성환신선골

 

방학이 시작되었고,

1학기 일정이 끝났다.

 

이제는 자취방에 있는 물건을 들고

서울로 올라와야 한다.

 

그래서 차를 타고 내 방으로 왔고,

짐을 옴기기 전에 성환신선골에 들렀다.

 

 

 

 

원래는 콩국수를 먹으려다..

밥을 먹고 싶어서,

 

소머리국밥을 먹고자

성환신선골에 들어갔다.

 

 

 

 

점심 시간이 지나고 나서 들어가서 그런가,

손님은 한 분 계셨다.

 

그래서 맛이 없나? 싶었지만,

의외로 국물도 연하고 고기도 참 맛있었다.

 

가기전엔 좀 의아했지만,

먹고나서는 잘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이래서, 무엇이든 겉으로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려준 성환신선골

 

 

간만에 먹는 소머리국밥이라, 너무너무 맛있게

먹는 나머지 땀은 흘렸지만 사진은 못 찍었다.

 

 

그게 너무나도 아쉬웠지만, 2학기가 시작되면

대학 동기들하고 다시 한 번 가서 밥을 먹고 싶다.

 

 

오늘 내게 맛난 고기와 시원한 국물을 맛보게 해준

성환신선골님, 감사드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