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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하라 린 ]
그리고 우치하 오비토.
그들은 떠나 갔지만,
약속을 아직 유효하다 !
어제도 연습,
오늘도 훈련!
사랑하는 여인과의 약속을 위해서-!
그러한 우치하 오비토를
걱정하는 그녀, 노하라 린 !
사랑하는 그녀와의 약속 !
"호카게"
순간순간
매일매일
그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아름다운 소녀.
부담 보다는
압박 보다는
약속을 강조하며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노하라 린 !
그러한 그녀의 진심에
감동해서 우는 못난이 !
"나는 반드시,
호카게가 될거야!"
약속 하나 때문에,
사랑 하나 때문에,
'절대로 포기 할 수 없는 오비토의 길.'
열심히 노력 하는 남자 곁에
사랑하는 여자가 늘 응원하고
지켜 봐주고
도와 준다면
그것 또한 축복이 아니겠는가, 오비토.
노하라 린은 존재 자체가 사랑이였다.
하지만 나는 슬프다.
[ 노하라 린과 우치하 오비토 ]
이 둘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다 보지 못한다는 것..
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더 이상은
볼 수도 듣지도 못 한다는 것...
그래서 난 한쪽 가슴이 미어지고
쓰리다 못해 뭉클해져서 아프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 오비토.
평화를 포기하지 않은 노하라 린,
이들의 사랑은 내 마음에 평생 묻겠다."
'그래도, 지금 너희가 있는 천국은...
거기는 행복하지? 진심으로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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