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VIP 16회 나정선 박성준 결말 줄거리

드라마 VIP 16회 결말 줄거리

누군가의 끝에서, 누군가의 시작으로

드라마 VIP 16회 결말 줄거리

이혼서류를 박성준에게 전달하는 나정선

이미 자신의 기입란은 모두 채웠으니,

작성하라고 한다.

그리고 평소, 서로가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하고

서로의 마지막으로_

눈 오는 날, 함께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고

차 안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서로 여행을 가고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함께 하루를 보내고

그렇게 10년, 정말 너무 행복했지만...

VIP 16회 박성준, 나정선과의 추억에 폭풍오열 줄거리

그래도, 사랑했으니까_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으니까...

또 그렇게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아니였나 싶은 장면

장례식장에서 만난, VIP 나정선 박성준

그리고 그렇게 마지막을 말한다.

- 그래도 당신을 만나서 다행이었어,

그 시간을 후회하지는 않아.

- 네가 좋았던 시간만

간직했으면 좋겠어.

"정말 고마웠어"

"잘지내"

"너두_

갈게"

그렇게 돌아가는 나정선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박성준

위 장면이 바로, 드라마 VIP 16회(마지막회) 결말 줄거리 입니다.

정말 끔찍했지만, 정말 고통스러웠지만_

그들은 그래도, 이렇게 웃으며 헤어진다.

진짜로, 말이다.

-

다소, 마지막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

정선과 성준에게는 최고의 이별이자 마지막일 수 있으나

작품을 바라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마냥 좋지 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박성준과 나정선의 마지막을 응원하는 이유는_

"서로가 서로를, 10년 동안 진심으로 사랑했으니까"

때로는 그 사랑이 진실했는지

정말 내가 사랑했는지에 대해서

서로 의문을 품으면서도

나 자신에게도 되묻는 과정에서_

나에게나, 상대에게나

그것만큼 소중한 시간과 순간은 없었을 것이다.

또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과

결혼 = 행복이 아니라,

이별 = 고통이 아니라,

동시에, 시작과 과정 만큼 중요한 것이

서로에 대한 마지막임을 보여주는

[드라마] VIP 16회 결말 줄거리 리뷰,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솔직히, 맥이 빠지는 부분도 있으나_

사람이 살아가고, 인간이 인간을 대하는

수많은 변수들 사이에서, 대응하는 자세는 모두 다를 것이다.

그것에 대한 결론도, 모두 다를 것이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고, 보다 나은 결과로 이끌기 위해서는

나를 희생해서, 타인에게 복수하는 것이 아니라_

진정 나를 사랑하고, 나를 생각하는 자세로-

보다 대범하고, 때로는 담대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어떤 면에서는 역설적이면서도 모순적인 부분은 분명 있으나,

그것 자체가 사람이 살아가는 삶이자 인생이 아닌가 싶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그 생각이 참으로 궁금한 지금_

https://kws3128pdm.blog.me/221748673441

추가적인, VIP 결말 줄거리를 남깁니다.

해피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