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SP 68세의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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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 앤 해서웨이 & 로버트 드 니로
일본드라마에서는 | 타카하타 미츠키 & 쿠사카리 마사오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왜 일까요?"
퇴임을 하고 지난 8년...
회사를 다니지 않는 것 말고는
변한 게 없는 나의 일상.
그리고 여기 -
누군가의 젊은 시절을 보여주는 듯한 여성이 있었고,
퇴직을 했어도, 정장을 입고 친구들을 만나고 싶고 -
아직도 정장을 입고 일하고 싶은 누군가.
이대로 끝나면 어쩌지, 내 인생...
그러다가, 만난 옛 지인.
그 지인으로 부터 제안을 받게 되는데...
재.고.용
일드 68세의 신입사원 '니이모토와 마유코의 첫만남'
-
자신의 딸 보다도 어린 마유코 밑에서
일을 하게 된 니이모토.
그러한 마유코 또한 -
현실을 부정해 보지만...
사장의 독특해 보이는 경영방식 -
그럼에도 일단은,
니이모토를 끌고 함께 회사생활을 하는 마유코 -
잔업을 해서라도, 야근을 해서라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는 니이모토 -
일드SP 68세의 신입사원 '최대의 고비를 맞은 타카하타 미츠키'
마유코 -
그녀는 팀 쿠도의 수장이다.
누군가에게는 보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녀는 -
자신의 그릇 보다는,
하지만 그녀는 -
자신의 재능 보다는,
더 큰 직책과 자리에 임하면서
늘 무리했고, 늘 무리해서라도 노력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욱 쉽지 않았다.
그녀의 표정은 어두워지고,
그녀의 한숨은 더욱 깊어만 갔다.
그러한 찰나에 -
지금만큼은 보스 | 부하 아닌,
내가 당신의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
당신이 힘든 것-
당신이 지금 짊어지고 있는 것을,
"내게 편하게 말해보지 않을래요?"
비로소 ...
이제야 웃는 그녀 -
잠시 편안해 진 그녀 -
어쩌다 보니 -
마유코와 동거하는 남성과
니이모토의 아내가 합석하는 상황까지.
무언가를 걱정하는 누군가 -
누군가를 걱정하는 누군가 -
과거 ...
젊은 시절에 아파서, 회사를 쉰다고 하면
무책임하다.
눈치가 보인다.
당신의 일을 남에게 맡기는 게 좋은가.
등-등
회사에서는 여러 말이 나와, 아파도 쉬기 힘들었는데 ...
늙어서, 감기가 걸린 상태에서는 -
회사를 쉰다고 해도 누구 하나 말리지 않고,
그래서 오히려
이러한 부분에 더욱 아쉬운 부분을 느끼며,
내가 회사에서 쓸모가 없는 건 아닌가 하는
회의적인 생각까지 들며...
감기에 걸린 몸에 이어서
마음도 아픈 니이모토.
누군가 이렇게 고민하고 -
누군가 이렇게 아파하고 -
그러한 순간에, 팀 쿠도의 수장 마유코는
자신의 상사를 때린다.
그 이유는 -
나를 욕하는 건 좋지만, 내 부하를 모욕하는 것.
그것은 절대로 참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
그녀의 행동이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
일드SP 68세의 신입사원 리뷰 속,
그것은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
어떠한 말로 상사가 부하를 모욕했는지는 SKIP.
-
"그럼 계속가 볼까?"
니이모토의 아내는 감기에 이어서 -
마음의 병까지 걸린 그를 위해서,
보스와 보스와 함께 동거를 하고 있는 남성을 초대하고...
그러한 상황 속-
자신이 사장으로 부터 받은 중대한 업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다.
-
68세의 신입사원이 보여준 하나의 희망이란 빛 줄기
니이모토는 고령자에게 설문을 하고 -
팀 쿠도 | 마유코는 직장 상사에게 사과를 하고 -
사장의 반짝 반전은 있었지만, 이것도 SKIP -
68세의 신입사원 '쿠사카리 마사오'를 통해서
얻은 아이디어로 타카하타 미츠키는 기획안을 통과한다.
사장으로부터 말이다 !
동시에, 폭력에 대한 처분 또한 -
사장으로부터 해소 된다.
이어서 -
사이 안좋은 선배들과도 조금씩 조금씩...
비정상화를 끝내고,
정상화로 돌아가는 분위기 속 !
1시간 30분 만에 -
그녀가 보여준 편안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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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일드SP 68세의 신입사원의 결말은 무엇인지 -
영화 인턴을 본 사람이라면 더더욱 예측했을 것이다.
물론, 네거티브 보다는-
포지티브를 지향했을 것이다.
그러한 것을 알고 보았던 시청자들이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마유코가 짓고 있는 저 미소가 너무나도 달콤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어 -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동료들과 함께 기울이는 술 한 잔...
- 그래서 그는 말합니다.
나는 이런 것들이 좋다 !
일드SP | 1시간 30분 안에 모든 것을 담지 못한 여건 -
그러한 상황이 너무 안타깝고,
영화 치고는 부족했던 뒷심 -
드라마 치고는 괜찮았던 뒷심 -
아쉬움과 감동이 공존하는 지금 ...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
그리고 내가, 위 영상을 보고 바로 포스팅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이번 일드가 나의 마음을 움직여서가 아닐까 싶다.
정확하게 말해서는 적지 않은 소소한 감동이 전달되어서 인데...
하루하루 끝나가는 젊음과 -
하루하루 다가오는 늙음 사이,
진정 나는, 무엇을 적고 싶었던 걸까.
이 글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무엇을 전하고 싶었을까...
Ps. 굳이 결말과 나의 기분을 적지 않아도
충분히 전달 되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68세의 신입사원' 줄거리 속,
"그래도 우리- 힘들어도 우리-
포기는 하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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