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탕수육 리얼 후기
오늘은 왠지 짜장면 말고, 탕수육만 먹고 싶은
뭐 그런 날 있잖아요? 그리고 아삭아삭하니
방금 갓튀긴 탕슉을 먹고 맛 보고 싶은 날!
그래서 짜장면이나 짬뽕은 안시키고,
아니 팔지 않는 홍탕수육에서-
수제탕수육만 시켜보았는데요.
똑같은 밀가루지만, 짜장면은 먹고 나면 더부룩 해서
먹더라도, 더욱 내 스타일인 탕수육만 홀릭!
또 아무리 맛있는 수제탕수육이라도, 탕슉만 먹으면
맥히거나 밍밍하니까, 집에 있는 시원한 국물도 함께!
수제 홍탕수육은 요기요를 통해서 알게되었고
또 주문을 해서, 배달을 시켰는데요.
우선 탕슉의 질로만 따졌을 때는, 70점 정도 입니다.
엄청 아삭아삭 하거나 바삭바삭하지는 않았어요!
솔직히 기름을 좋은 거 쓰거나, 재탕 하는 느낌도 났는데요.
그래도 기본적인 맛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홍탕수육에서는 찍어먹는 소스가 더 눈에 띄더라구요.
일반 중국집에서 시키는 탕수육의 소스와는 달리,
뭔가 조금 더 짭짜름하면서도 탕수육하고 잘 맞더라구요!
그래서 특제소스와 함께 홍탕수육을 시켜서
오늘 저녁은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요!
-
교촌치킨 처럼 특제된 무는 아니지만, 덕분에(?)
노란단무지도 아주 오랜만에 먹어보았고...
또 근데 노란단문지가 탕수육하고 잘 맞더라구요!
단지 아쉬운 건, 수제탕수육이란 맛은 있었지만
위 상태를 본 것 처럼, 살짝 탕슉색이 어두캄캄 하쥬?
(진짜 튀김이 흰색에 방금 갓한 탕슉을 먹어본 사람은 알 겁니다!)
조금 더 좋은 기름을(?) 썼다거나, 기름을 재사용(?) 하지 않는다면
겉은 바삭바삭 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에 조금 더 맛있는 홍탕수육이 되지 않을까!
그럼 정말, 치킨처럼 자주자주 시켜먹을텐데~
하는 그런 아쉬움과 개인적인 느낀점을 남겨봅니다.
"위 리뷰는 글쓴이가 직접 먹고 느낀 후기로 작성되었으며
짜장면 보다 탕슉이 생각나거나, 짬뽕은 부담스럽다면
한 번 고려 후 시켜보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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