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혼자사는 사람들 해석 결말 줄거리 [담배 공승연, 정다은]

영화 혼자사는 사람들 줄거리

 

혼자 사는 사람들 공승연, 담배를 피고 혼자 밥을 먹고-

혼자 티비를 보고, 혼자 업무를 보고, 혼자 출퇴근 하다.

 

 

(배우 공승연 씨가 영화에서 실제로 담배를 피는 모습은 조금 놀람!)

 

 

아무쪼록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아버지와의 관계도 안좋은 진아(공승연)

 

딱 봐도 거리감이 느껴지죠.

 

 

그러면서도 어떤 욕심보다는,

그러면서도 어떤 목표보다는,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는 모습 보다는 버티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는 장면.

 

 

끝까지 맡기 싫다는 신입교육, 팀장의 부탁으로-

수진(정다은)을 맡게 된 진아.

 

(담배를 피워야만 살아갈 수 있는 인생)

 

하지만 이후로도 진아는 자신만의 페이스대로 교육을 하면서도,

점심도 따로 먹고, 모든 것에 개인플레이를 한다.

 

 

출퇴근할 당시, 늘 이어폰을 꼽고 다니던 진아-

또한 옆집 남성이 고독사로 죽었다는 소식 까지.

 

 

옆집 사람이 죽은 줄도 몰랐던 진아,

그날 따라 조금 더 고달픈 하루다...

 

 

신입 수진은 끝까지 따라와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고,

식당에서도 따로따로 밥을 먹었던 진아.

그저 그녀가 귀찮기만 하다.

 

수진(정다은)

 

업무적으로 딱 필요한 것만 말하고,

이외에 대해서는 일체 말하지 않는 진아.

 

 

진아의 스마트폰은 전화하거나,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전화를 받을 땐 아버지에게 항상 툴툴대며 짜증을 낸다.

 

 

옆집 사람이 이사를 왔다_

그래도 그러려니 스쳐지나간다.

 

 

그녀는 항상 화가 나있고, 항상 무언가에 불만이 있다.

심적으로 불안해서 그런지,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신입사원 수진(정다은)이 오지도 않았는데, 전화 한 번 안해보고-

혼자서 업무를 보고, 혼자서 밥을 먹고, 그러다 짜증나서-

아버지에게 쫓아가 답답한 속을 토로하기도 한다.

 

 

하루 자체가 짜증가득했던 나날-

그녀는 죽은 옆집을 위해 제사지내는 이웃을 본다.

 

정다은

 

그리고는 불안했던 것인지, 수진이 자살하는 건 아닌 것인지 등등-

복잡함 속내와 걱정으로 인해, 진아는 수진에게 전화를 건다.

그리고는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리고는 옆집으로 가, 이웃남자와도 말을 섞는다.

 

그녀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진일보다.

 

 

이제는 tv를 켜놓지 않아도 잠을 자고-

집에 빛이란 없던 곳에 밝혀진 햇빛!

 

 

진아는 팀장과의 마지막 담배를 피고, 퇴사한다.

그녀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는 모르지만,

잠시 쉬었다 다른 길을 걸어갈 것을 예고한다.

 

 

아버지에게도 전화해서, 딱 이정도-

이정도 거리만 유지하자면서 지내고

엄마에서 아버지로 이름을 바꾸며 끝이 납니다.

 

 

넷플릭스 영화 혼자사는 사람들 결말 줄거리

 

 

해당 영화에 대한 해석도 심심치 않게 언급이 되는데요.

사실 그렇게 까지, 의미부여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이기적이고 개인주의 성향에 드러나면서도,

코로나로 인해 우울증과 고독사가 심해지는 현상,

그리고 자신의 영역에 배수진을 친 것 처럼 딱딱 활동하는 행동들,

 

우리 보다는 나,

조직 보다는 나,

너와 함께 보다는 나,

 

그러한 현실이지만, 이러한 세상이지만-

그래도 조금만 관심과 여유를 갖고 돌아보면,

또 다른 세상과 삶을 만날 수 있다는 것 까지.

 

늘 혼자생활하던 진아는 늘 화가 나있고 늘 답답해 보였다.

하지만 이제는, 스스로 깨고 나오려는 약간의 움직임 까지.

 

 

해당 작품의 뜻은 충분히 이해하였으나, 사실-

배우 공승연 씨가 담배 피는 장면 보다는 진귀하지 않았다는 점.

아울러 작품이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그 재미가, 인생의 재미와도 연관이 있다면 반문할 수 없겠네요.

 

(배우 정다은 씨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