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 조재현 김아중

 '펀치 김래원 조재현 김아중'

 

 

 

 

 

 

박정환" 동풍이든 서풍이든

뭔 상관입니까,

 

김상민 회장 목에 달린,

방울만 울리면 되지.

 

방울 소리가...

공항에서 들리네요,

 

주신 정권 잘 쓰겠습니다

결과만 보십시오, 장관님.

 

 

 

 

 

 

 

김래원" 직장 상사도 아니고,

존경하는 선생님도 아닌데...

 

말이 굉장히 거슬립니다.

 

 

 

 

 

 

< :펀치 김래원 김아중: >

 

 

박정환" 하경아

 

세상 안 바껴,

너부터 살아.

 

예린이 위인전 4권 남았어

독서장 검사는 해줘야지, 엄마가.

 

 

신하경" 뭐라고 할까?

 

정직하게 성실하게 위인들은 살았어도, 예린아...

넌 그렇게 살면 안되, 그럴까?

 

예린이가 살아 갈 세상이야...

조금만...

조금만 앞으로 가자.

 

 

 

 

"10년...

20년...

 

하경아,

네 생각대로 안될꺼야."

 

 

 

 

[ 펀치 김래원 조재현 ]

 

 

이태준 검찰총장" 정환아,

내 못 넘어지겠다...

 

 

박정환" 마라톤인 줄 알고 뛰었는데,

100m로 끝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 하경이가 아니라,

 

내 딸 예린이...

그 아이 기도를 들어주는 겁니다, 총장님. "

 

 

 

 

 

 

[ 펀치 김래원 ]

 

 

박정환" 윤지숙 장관,

곧 올겁니다.

 

진술서 안 넘기게 해주세요.

 

총장 자리 내려오는건 봐도,

죄수복 입는건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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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검찰총장" 신하경이 내주라,

 

행님은 외국가는 비행기표

끊어주고...

 

내 퇴임식도 준비하고!

 

행님이 사람 죽인 것 세상에 알려지면,

내가 어떻게 이 자릴 버티고 있겠노-!!!

 

묻지 말고!

신하경이 내주라 안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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