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티드 나수현 ]
죽음에 다다르자 그가 왜 그랬는지
왜 그래야만 했었는지...
약자의 슬픔과 마음을 알 수 있었다.
11회 - 12회에서는 죽은 그의 진심과
범인은 이문식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SG에서 보낸 사람들이에요...
미안해요,
이제 다...
곧 끝날꺼에요."
[[ 원티드 약자의 슬픈죽음 ]]
지현우" 나수현 말해, 범인 누구야...
현우 어딨어!
나수현" 말 못해요...
우리 영현이,
억울하게 죽었어요.
6살 짜리 애기가... 웃는게,
그렇게 이쁘던 애가...
죽어버렸어요.
"군대에서 그 소식 들었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내가, 못 지켜줘서 죽은 것 같고...
뭐 하나 해준 것도 없는 것 같고,
우리 형, 영현이...
형도 죽고,
형 찾아줄려던 형사님도 죽구...!"
[ 원티드 11회 나수현 죽음 ]
그는 지현우 앞에서 진심을 토로하며 죽었고,
그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선배님도 죽었다는 소식에
지현우 또한 눈물을 흘리게 된다.
나쁜놈인 것 같았고
나쁜놈이 맞지만...
죽은 그 또한, 약자였고
피해자였다는 것.
그래서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것!
그저 답이 없는 슬픈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 원티드 12회 지현우의 슬픈회상 ]
나수현" 나는 다 잃어서,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아니, 너무 힘들어서...
다 용서할려고 그랬어요.
근데...!
용서할 수가 없었어,
용서 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
잘못했다는 사람이...
없었어!
[ 원티드 12회 범인은 이문식 ]
김아중은 8회 미션을 성공했으나,
경찰의 순간 방심으로 인하여 BJ이지은이
최중구 국장에게 연락을 하였고,
그 통화 내용으로 나수현이 죽었다는 것을
알게된 최국장은 충격을 받았고...
"모두가 폭주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최중구씨,
어디갔습니까!"
[ 지현우 - 김아중 ]
모든 것을 예측하고 곧장 원티드 회의실로 달려갔지만,
이문식은 이미 사라졌다.
그의 행방을 알 수가 없었다!
그는 대체 어디로 갔는가,
앞으로 그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그가 이러한 행동을 꾸미는 것에는
8년전 자신의 와이프와 사별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인가...!
' 12회- 범인은 이문식 '
다음주 수요일이 기대됩니다!
"11회와 12회를 보면, 언제나 항상 그랬듯이 !"
약자만 눈물을 흘리고 약자만 아파하고
약자만 고통스러움을 호소하며 죽어간다.
마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처럼.
죄를 짓고도 잘못 했다고 인정하는 사람이 없는 사회.
돈으로 권력으로 인생 두번 살려고 하는 사람들...
이번 김영란법도 마찬가지다.
고위공직자들의 접대, 부정부패, 비리를 막겠다는 좋은 취지.
잘 안다.
하지만 그로 인해 피해보는 것은 불법, 편법과 아무 상관없는
서민들만 힘들게 되었다.
앞으로 법 개정을 잘 해주시겠지만,
약자들의 눈물을 제발 지켜주세요. 부디 !
'범인 이문식처럼 폭주하는 사람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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