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12회 줄거리] 이학주 자살, 김희애 박해준 왜이래?

[부부의 세계 12회 줄거리] 이학주 자살, 김희애 박해준 왜이래?

경찰서에서 이태준이 조사를 받는데

깜짝 등장해, 그의 알리바이를 대준 지선우.

여다경과의 결혼반지를 증거로 보이면 말이다.

민현서, 지선우의 배신에서

인규를 놓지 못하던 자신을 보다.

이학주, 지선우로 인해서 자살로 처리되다.

아직은 정말 자살인지, 타살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부부의 세계 12회 포스트 '이혼'

아들 밖에 없는 엄마와

아들이 없어야 편하다는 아들의 생각 사이

계속해서 엇나가는 생각과 깊어만 가는 상처

아들 준영을 전남편 태오에게 보낸 선우

그러다 우연히 백화점에서 보게 된 장면

부부의 세계 김희애" 나도 여기 떠나버릴까.

거기 있으니까, 어딘가 모르게 꽉 차 보이더라고.

이혼 이후, 오늘의 나와

과거의 나를 돌아보게 되는 센치한 순간

어쩌면 가장 위험한 순간,

前 남편의 방문

아들 준영의 짐을 가지러 온 박해준

아들을 위해서라도, 떨어져 있는 게 좋겠다는 김희애.

대신, 준영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내려가겠다는 그녀.

"마실래?"

술 한잔을 시작으로,

잠시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지선우ㆍ이태오

"나한테 결혼은 착각이였지.

내 울타리, 내 안정적인 삶의 기반_

누구도 깰 수 없는 온전한 내 것이라고 여겼으니까.

사랑은 그 착각의 시작이자, 상처의 끝이였고"

"그냥 지나가는 바람일 수도 있었어.

당신이 지나가게 뒀더라면"

"여전히 내 탓이라는 거야?

우리가 이렇게 된 게?"

"그냥 한 번 생각해봤어.

그때 당신이 날, 한 번만 봐줬으면 어땠을까"

그렇게 이혼한 부부 사이에서 흔들리는 준영이를 시작으로

이혼 전 이야기를 꺼내고, 그리고 현재를 말하는데...

심은우가 이학주를 떠나지 못한 이유 =

김희애가 박해준을 떠나지 못한 이유

부부의 세계 박해준" 사실은 아직도,

나한테 미련이 남았다고!

"하.. 美친놈!"

준영이를 핑계 삼아서 떠나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한테 안기고 싶다.

박해준의 억측 아닌 억측에 아니라고 하는 김희애

하지만, 몸은 아니였다.

부부의 세계 12회 결말, 김희애 박해준의 키스 줄거리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美친X끼라고 했지만,

글쓴이가 보았을 때는 둘 다 마찬가지다.

좋게 말하면 강렬한 키스

나쁘게 말하면 엽기적 키스

김희애와 박해준이 뜨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과거, 여다경을 통해서 선우가 상처를 받은 것 처럼

과거, 다경과의 시간으로 선우가 매일밤 기다린 것 처럼

그것에 대한 벌을 받는 것 처럼 되버린 지금...

다경의 초조함과 불안함은 숨길 수 없었다.

부부의 세계 12회 지선우와 이태오의 뜨밤:)

충격 그 이상의 경악, 막장은 시청자의 멘붕을 먹고 자란다?

"돌아올까?" 이태오,

"아니, 그 결혼은 지켜" 지선우.

-

알 수 없는 것이 부부의 사이이자 관계라고 하지만

정말 끝없는 막장과 추락에, 경악을 금치 못했던 결말!

바람둥이 따위 버리고, 아들 준영이와 함께-

혹은 나 혼자라도 잘 사는 모습과

스스로 이겨내는 모습을 기대했던 글쓴이의 생각 때문일까...

그들의 엽기키스에는, 할 말이 없었다.

이혼의 파장이 서로에게는 물론이고,

자식에게도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보여줬지만

그것 또한, 준영을 통해서 너무 이상하게만 보여준 것은 아닌지

참, 전반적으로 찝찝한 줄거리가 아닐 수 없었다.

부부의 세계 12회 리뷰:) 이학주 죽음, 그것은 경찰의 판단!

확실한 증거가 아닌, 심증으로 내린 결론으로

그가 정말 자살했는지, 타살인지는 아직 모른다.

즉, CCTV를 통해서 박해준은 아닌 것으로 증명되었어도

김희애가 범인이 아니라는 물증은 어디에도 없었다.

충격, 역대급 결말-

반전은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