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능보따리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7회 조정석, 조이현(장윤복)에 따뜻한 참교육

728x90
반응형
728x170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7회 조정석이 조이현(장윤복)에게.

 

 

가족이 너무 걱정되어, 의사에게 다소 지나치게 군 환자 보호자_

가족 수술 이후, 사과와 함께 마음의 표시를 하고 떠났는데...

 

 

조이현(장윤복)" 그래도 저는 그분 좀 미웠어요, 저희 사정도 전혀 모르시고..

 

 

 

"윤복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조정석 "여기는 3차 병원이야,

환자가 여기까지 왔다는 건 그 뒤는 없다는 뜻이야.

 

 

우리한테는 매일 있는 일이지만,

환자들한테는 가장 큰 일이고 가장 극적인 순간이야,

그런 순간에 우릴 만나는 거야.

 

 

나라도 그럴 것 같은데? 동생은 아픈데, 나는 이식을 못해주고

60이 넘으신 아버지가 자기 대신 수술대에 오르게 되는...

나라도 예민해지지..

 

 

그리고 오빠분도 아실거야, 자기가 지금 어떻게 보이는지...

근데 아마, 그건 하나도 안 중요할 걸?

내 가족 목숨이 달린 문제인데,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보든 뭐가 중요하겠어.

 

 

윤복아...

 

 

환자가 환자 가족들이, 아무것도 모를 거라고 생각하지마. 다 알아~

그리고 우리 역시, 그런 상황에 놓이면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야.

그러니까 이해 해야 돼,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돼, 알았지?

 

 

 

이상!

1장 연설 끝"

 

 

진심이 들려, 마음 깊이 파고드는 조정석의 참가르침!

 

(존경의 눈빛, 장겨울!)

 

연설 끝났으니, 맛있게 먹으려는 순간!

 

 

슬의생 장윤복" 죄송합니다, 교수님...

 

 

장겨울

 

갑자기 울음터진 장윤복 인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조이현 "저도 그랬었는데,

우리 엄마 살려달라고, 매일 같이 선생님들 찾아가서 따지고 울고 그랬는데...

가운 하나 입었다고...

 

 

 

벌써 잊었어요...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사람이 바뀐 게 아니라, 상황이 바꼈던 걸까요_

 

의사가 되기 전에는 나도 진상 처럼 보이는 환자 처럼 그랬는데.,

이제 윤복이 말대로, 가운 하나 입었다고 나는 그들과 달라졌다고 생각했던 것일까요.

 

 

정말 그랬다면, 오늘에서야 해준 조정석의 따뜻한 가르침이

훗날에는 더욱 큰 결실로 맺어질 것 같은-

 

정말정말 기분 좋은 모먼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넷플릭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7회 조정석과 조이현이 보여준 의사와 환자 사이-

 

앞으로도 이러한 사제케미 많이 부탁드립니다~

 

* 율제병원 이익준x장윤복 화이팅입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