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명장면]"
조니뎁
하비에르 바르뎀
제프리 러쉬
브렌튼 스웨이츠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출연으로,
나름 재미났던 해적 영화 입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어느 사이에 마지막을 향해 항해하고 있었고
포세이돈의 삼지창 !
무시무시한 파괴력 뒤 사라진 지금...
잭 스패로우와 동료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블랙펄,
아슬아슬
이보다 더 무서운 줄타기 아닌, 물타기는 없다 !
잭 스패로우와 헨리 그리고 카리나
헥터까지 모두 탔으니, 올려라 !!!
거친 물살과 함께 낙하하는 카리나는
헥터가 절대 잡았고,
시작되는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명장면 !
위기 속에서 발견한-
예외의 인물에게서 본 예외의 별자리,
이것은 명대사로 하겠습니다.
- 당신에게 저는 누구죠?
- 보물이오 !
위기 속 또 한 번
위기를 몰고 올라오는 자도 있었으니...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잭 스패로우"
헨리의 검이지만
잭의 발로 통해서-
현란하고도 순발력 있는 대처를 보여주는,
괜히 해적이 아니고-
괜히 캡틴이 아닌 순간 !
스패로우가 떨어뜨려준 검과 함께
수직 낙하하는 헥터 !
그것은 바로, 살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딸에게,
다가온 위기는 스패로우가 준 검과 함께-
그렇게 함께-
딸이 보는 곳에서...
떨어지고
떨어져서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제는 알았겠지요.
눈빛만 봐도 눈치를 챈 듯 하지요.
아버지라고 한 번도 불러보지 못했지만,
그가 내 아버지 인 것을 분명 알았을 거에요.
지켜보는 잭과
헨리 또한 슬픔에 빠지고..
슬픔도 잠시,
폭풍 처럼 다가온 물살 속에서 다행히도...
헥터의 죽음은,
원숭이도 함께 슬퍼해주고
자신은 바바로사라고 말한 카야,
결국 그녀는 그가 자신의 아버지였음을 알았군요.
"잠시 동안이지만, 나는
모든 걸 가졌었어요."
극도의 슬픔을 달래주는
참으로 그윽한 석양,
그렇게 누군가는 누군가와 함께 결혼을 하고
행복하게 살지만
그렇게 또 누군가는 항해를 시작한다.
자신이 꿈꾸는, 수평선 너머에 있는 사랑을 위해서?
그게 아니라면,
해적이란 이름 답게-
이렇게 아름답고 찬란한 빛을 뿜내는 보물을 위해서 말이다.
그러나 보여지는 보물이,
꼭 손에 잡히는 것만 있다는 건 아님을..
헥터와 카리나 사이에서 알게 되었다.
짧지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해주었던-
그래서 보는 이 또한, 그 슬픔에 동조했고
끝까지 밝혀지지 않을-
끝까지 보여주지 않을 것 같았던 '부녀상봉'
그래서 더욱 절실했고-
그래서 더욱 다가왔다.
누군가는 끝까지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했고
누군가는 끝까지 자신의 딸이라 말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알 수 있었던 것은
팔목에 별자리와 함께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던-
가족들만이 느낄 수 있는 '보물같은 무언가' 때문은 아니였을까.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명장면은 여기까지,
대체적으로 영화의 리뷰나 평점은 좋지 않은 듯 하나
나는 그냥, 휴식 차원에 힐링 정도로 볼 만하다 싶었다.
항상 무엇이든-
자신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경험을 통해 얻는게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않으시길-
"누군가의 말이, 내 소신이 되는 일은 없는게 가장 좋겠지요?"
화이팅 !
'만능보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서울대학교 문송철 교수, 호주를 누비다! (0) | 2017.10.13 |
---|---|
썰전 진보 유시민 위에 보수 박형준 (3) | 2017.09.27 |
남서울대 [우수 풀뿌리 시상] 문송철교수님 - 공정자 총장님께 (0) | 2017.09.15 |
아는형님 현아 <버블팝> 움짤 (0) | 2017.09.11 |
키리타니 미레이 (0) | 2017.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