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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은 취급주의 6화] 이게 최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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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은 취급주의 6화

 

 

- 대실망

- 회의감

 

있을 수 없는 전개에 당황스러움 감출 수 없어.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항상 일드는 채널W와 W해적단이 함께 합니다.

 

 

 

 

 

 

 

 

시작은 꽃꽂이로-

 

전개는 15년 전의 비극이

15년 후의 살인으로 이어지는 줄거리 입니다.

 

 

-

 

니시지마 히데토시, 히로스에 료코, 혼다 츠바사

 

그리고 아야세 하루카의 주연-

이번에도 하루카의 분량이 압도적입니다.

 

 

 

 

 

꽃꽂이에서 알게 된 그녀-

 

꽃꽂이 모임에서 사츠키에게 초대 받은 나미,

 

 

 

 

 

 

 

그곳에서 벌어진...

 

너무나도 끔찍한 살인사건 !

 

 

즉, 아야세 하루카는...

 

살인사건의 최초 발견자이자

사건에 휘말린, 아주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는 것이다.

 

 

 

 

드라마의 시작은 좋았지만, 이게 최선입니까?

 

 

너무나도 안타까운 시간이였던,

일드의 리뷰를 시작합니다.

 

 

 

 

 

 

 

 

 

 

아야세 하루카는 니시지마 히데토시-

혼다 츠바사, 히로스에 료코의 앞에서

 

 

오늘 일어난 살인사건은 우연 아닌,

철저한 계획에 의해 일어난 필연임을 간접적으로 말하고...

 

 

 

 

계속해서-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는 나미,

 

 

 

 

 

 

 

 

 

 

어느 한 동네의-

어느 조용한 마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그 살인사건은 한 사람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안그래도 작은 마을에서 흉흉한 소문으로 퍼져나가

동네 마을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되었고...

 

 

 

 

 

 

 

 

 

이때부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미는 범인이 누군지-

눈치챈 것이 말입니다.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에-

 

워밍업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는 아야세 하루카,

 

 

 

 

 

 

 

 

 

부인은 취급주의 6화 혼다 츠바사의 무서움 !

 

 

Crime of Passion

 

- 절대, 바람피지 말자 !

- 절대, 배신하지 말자 !

 

 

남자로 태어났으면, 없이는 살아도-

부끄럽게 살지는 말자 !

 

 

 

 

혼다 츠바사는 남편을 의심하고-

 

 

히로스에 료코와 그의 남편 사이에서도...

이상한 기류가 포착된다.

 

 

료코, 진짜 어린놈들하고 미팅을 할 속셈인가!

 

 

 

 

 

 

워밍업은 끝났다 !

 

본격적으로 마을지킴이로 돌아서려는 행동대장 : '나미'

 

 

 

 

 

 

 

 

 

 

 

 

 

 

 

 

 

 

 

 

 

 

 

 

 

 

 

이것이 바로-

[일드] 부인은 취급주의 6화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무서운 이면 !

 

 

아주 철저하고 계획대로-

실행된 3인방의 살인 !

 

 

 

 

 

 

그리고 그녀들은-

 

나미가 오는 시간을 이용해서, 살인사건을 끝내고...

 

 

이어서, 자신들의 알리바이는 물론

사건에 대한 중요참고인 & 물타기에 이용하는-

 

즉, 자신들에게 전면적으로 유리하게

나미를 이용한다.

 

 

질이, 너무 안좋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녀들은 그를 죽여가면서, 아무 죄없는 사람까지도...

 

사건에 휘말리게 했을까 !

 

 

 

 

 

 

 

 

 

 

 

착한 아이는, 지붕타기 하면 안돼!

착한 사람은, 절대 살인 같은 것 하면 안돼!

 

 

-

착하기를 포기한 나미는 이제-

살인사건의 핵심에 진실을 정조준하기 시작한다.

 

 

 

 

 

 

 

 

나미는 먼저-

 

살인사건에 중요한 증거를 입수하고

그 증거품을 이용해서 3명을 코너에 몰어넣기 시작한다.

 

 

 

 

 

 

사람을 뭘로보고 -!

 

"자수하세요!"

 

 

 

 

 

 

 

 

 

 

각오

동기

 

15년 전, 당신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요?

 

-

"부인은 취급주의 6화 살인사건, 동기 밝혀지나 !"

 

 

 

 

 

 

 

 

 

 

그렇습니다.

 

꽃꽂이 모임에서 알게된 그녀들은, 알고보니-

대학생 시절 부터 인연은 시작되었었고...

 

 

요시오카 사츠키의 치과의사 남편은,

과거 그녀들에게서 해서는 안될 일은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을 알게된, 아내

요시오카 사츠키.

 

 

 

 

 

내 남편이 범죄자라니 !

 

내 행복한 일상을 산산조각 내다니 !

 

 

 

 

 

 

 

[일드] 부인은 취급주의 6화 '이게 최선입니까?'

 

 

이때부터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무슨 이딴 전개가 다있나...

무슨 이딴 스토리가 있을 수 있나...

 

 

-

2명은 강ㄱ을 당해서, 살인을 했다고 쳐도...

 

같은 여자로서 아픈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에,

자신의 남편을 죽이는데 협조하고 공범이 되었다?

 

 

같은 여자로서의 아픔을 모른척 할 수 없어서 했던 살인사건,

 

정녕 그게 최선입니까?

 

 

그렇다고 사츠키가 한 말이 모두 틀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15년 전 저지른 사건에 대한 범죄자이고-

같은 여자로서의 아픔을 알기 때문에 살인을 공조했다?

 

 

적어도, 내 상식으로는 아무리-

드라마라고 해도 이렇게 어이없는 동기는 처음 보았기에 이해불가였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는 겁니다.

이게 진정, 최선이냐고.

 

 

 

 

 

벌을 받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을 당신이 줄 권리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ㄱ간을 당한 2명 처럼-

실제로,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은 것도 아닌 당신이,

 

그러한 말을 할 자격이나 권리는 더더욱 없습니다.

 

 

 

 

 

 

아야세 하루카의

고발하지 않겠다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를 했습니다.

 

 

왜냐고 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면-

드라마 스토리상, 그녀들은 자수를 하며

 

그래도,

그나마,

 

훈훈하게 끝날 것 같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말을 하는 나미를 보고,

설마 설마 했습니다...

 

 

 

 

 

사츠키가 나미에게

- 당신은 정체가 무엇입니까?

 

 

이러한 질문에, 위와 같은 답변을 했지만

바로 위, 짧은 저 한 문장을 풀이하자면 아마도 그럴 겁니다.

 

 

"그것은 당신들의 계획이 탈루 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과거, 아픔을 피해서-

과거, 슬픔을 피해서-

 

선택한 이 마을에서 시작된 나의 사랑과 행복을 깨뜨리는 살인사건,

 

 

당신들은 나를 한 번 더 아프게 했기 때문입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를 청산하고 행복하기 위해서 온 이 마을에서-

살인사건과 같은 흉흉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것은

 

아마도 경찰보다 나미가 더 바라는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부인은 취급주의 6화 "이딴 줄거리, 이게 최선입니까?"

 

 

자수하지 않았다.

 

= 살인은 했지만 처벌 받지 않았다.

= 사람을 죽인, 살인자 3명이 도피했다.

 

 

 

 

 

 

 

결국 미제 사건으로 남겨버리는

드라마의 결말...

 

 

다소 충격적이고-

다소 실망감이 들었다.

 

 

 

 

 

 

 

 

 

그렇다면-

 

죽은 사람이 여자이고,

살인을 한 사람이 남자였다면...

 

 

하루카는 그들을 고발했을까,

 

 

 

-

나는 여자라서,

나는 남자라서,

 

성차별을 하면 안되지만, 동시에

하면 안되는게 바로 역차별이다.

 

 

그러니, 당신들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차별을 방지하기 위함인지-

차별을 방지하고자, 또다른 역차별을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고,

절대 잊지말자.

 

위 이야기는 지그시 객관적이고 상식적인 이야기이다.

 

 

 

 

 

 

남자, 법을 만들기 위해서 태어나고

 

여자, 자연을 보호 유지하기 위해 태어나다.

 

 

 

 

 

 

 

다소, 우중충하게 끝나버린 이번 시간.

부인은 취급주의 6화 결말에 나도 슬프다.

 

 

괴도 루팡 아야세 하루카,

명탐정코 난 아야세 하루카,

 

 

시작은 좋았는데, 끝이 좋지 못했다.

기획은 좋았는데, 소재가 좋지 못했다.

 

 

마치, 조금만 잘못보면-

남자와 여자 사이를 이분법 하는 결과도 가져올 수 있어.

 

 

늘 피해자는 여자이고-

가해자는 남자라는 전개 옳지 않아.

 

 

여자는 감성적이고-

남자는 이성적이다.

 

라는 고정관념과 객관화도 옳지 않아.

 

사람마다,

개인마다 모두 다른 것.

 

여자라서 더 슬프고, 남자라서 덜 슬픈 것 따윈 없다.

 

 

중요한 것은, 남자가 어떻고 여자가 어떤가가 아닌-

'그 사람이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가' 라고 생각한다.

 

 

-

강ㄱ을 당했다고 해서, 살인죄가 절대 정당화 될 수 없어.

조금이나마 정당화 되기 위해서는 범죄 후 자수를 해야 한다.

 

 

그러나, 그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고 도주를 강행했다.

그리고 나미는 위 변수까지도 생각하고, 범죄를 묵인했다.

 

 

3인방의 살인사건을 돕지는 않았고, 도피 또한 돕지는 않았지만

도피할 것을 분명히 염두하고,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고발하지 않은 것은

 

방조죄에 해당하는게 아닌가 하는,

충분히 법리적 다툼으로도 이뤄질 수 있어.

 

 

다른 사람도 아니고-

드라마의 주인공이 이러한 틀에 쌓여지는것 옳지 않아.

 

 

1~5화까지 흘러왔던 모든 것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의 결말...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하는 녹음-

합법적인 절차가 아닌, 불법적으로 수집한 증거-

 

모두, 재판에서 증거물로 채택이 되지 않지만...

판사가 형을 내리는데에 있어서 충분히 참고는 한다.

 

 

모르겠다.

왜 일드를 포스팅하면서, 이러한 글까지 쓰고 있는지...

 

그만큼 이 일드를 좋아하고,

애정이 큰 만큼 실망이 커서 그런지

 

나도, 내가 무슨 생각과 마음을 적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글이 많은 만큼 내 마음도 복잡하다는 증거겠지.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고-

드라마는 있는 그대로 보자는게 내 취지인데,

 

그래도 끝까지 묻고 싶네요...

 

 

"진심, 이게 최선이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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