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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은 취급주의 10화 결말] 아야세 하루카 VS 니시지마 히데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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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W : 부인은 취급주의 10화 결말

 

 

 

아야세 하루카 VS 니시지마 히데토시

 

 

 

"가정주부 나미, 결국-

 

그녀만의 행복 박살나나 !"

 

 

 

 

일드 : 부인은 취급주의 10화 결말 포스팅 리뷰 입니다.

 

 

항상 볼 때 마다-

항상 글을 쓸 때 보다-

 

 

결말의 또 다른 말, '최종화 마지막화'는 시원하면서도 섭섭함 또한 적지 않은데요.

 

 

그 말은 즉,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끝난다는 소리이고...

 

 

그 말은 즉,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과의 잠시 일지 모르지만, 이별을 해야 한다는 소리 입니다.

 

 

 

그래서 시원한 마음 보다는, 섭섭한 마음이 더 큰데요.

그러한 마음과 이러한 기분은 지금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항상 끝에 도달했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이 경과 했음과 동일시 되는 부분이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나미의 이야기를 적으면, 오늘의 하루가 지날 것이고

그러다 보면 2017년의 해도 다 지날 시점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흘러가는 역사 또한-

당연히 글과 함께 기록에 남겨야 겠지요...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이제 시작합니다 !"

 

 

 

 

특수임무에서 불가피 한 것이 위험이라면-

 

동시에 특수임무를 통해 누릴 수 있는 것은 스릴 !

 

 

그 스릴은, 나미의 일상이고-

이 스릴은, 나미의 습성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시작으로...

 

 

 

 

 

 

 

나미의 남편 정체는,

 

- 공안 !

 

 

 

 

 

 

 

 

 

 

 

말이 안되는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말이 안되는 사람들이 만나서, 말이 안되는 일만 만들어지는 건지-

 

말이 안되는 일들이 엮이고 엮여서 말이 안되는 상황만 만들어지는 건지-

 

 

 

 

 

 

세탁소 친구의 조언을 통해서-

 

 

"아야세 하루카 VS 니시지마 히데토시"

 

 

찝찝한 '보통 그리고 결혼' 이란 단어 사이에서-

어찌 되었든, 불가피한 이들의 전쟁 !

 

 

 

 

 

 

 

 

결의에 찬 누군가의 눈빛-

 

불안과 초조에 떠는 누군가의 눈빛-

 

 

"기대해도 좋은 것은 저녁밥일까, 싸움일까!"

 

 

 

 

 

 

나미 -

 

유키가 설치한 감시 장비들 모두 수거하고

남편 유키에게 칼 겨눠 !

 

 

 

 

유키 VS 나미

 

 

- 오늘의 저녁밥은 서로의 주먹밥으로 결정!?

 

 

 

 

 

 

 

 

 

 

 

 

 

서로를 탓하면서-

서로를 질책하면서-

 

 

유키는 나미의 뺨을 때리자 "고멘" 이라고 사과한다.

 

(남자 이시하라 사토미 등극!?)

 

 

그래서 느꼈다.

 

등을 돌리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

아... 흔한 부부들이 하는 전혀 흔하지 않은 사랑싸움이구나 !

 

 

 

 

"이 장면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나요?"

 

 

 

 

그렇습니다 !

 

 

유민이 까메오로 나온 '부인은 취급주의 8화' 의 장면입니다.

 

 

정말 설마설마 했습니다.

나미가 상대에게 칼을 들고 겨눌 줄 !

 

 

 

"암튼 오버랩 된 기억을 이렇게, 사진으로 가져와 봤습니다."

 

 

 

 

 

 

"사랑싸움, 맞쥬?"

 

 

 

 

 

 

 

 

 

 

감시를 시작으로-

 

임무를 시작으로-

 

 

시작된 나미에 대한 유키의 사랑 !

 

그리고 그 진심이 드러나는 순간.

 

 

 

 

 

 

 

 

 

 

 

 

 

 

 

 

죄책감으로 인해, 사랑에 또 다른 표현에 망설였고-

 

 

지금은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

너를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서,

 

이곳을 청산하고, 독일로 가자 !

 

 

 

 

 

 

그러나 나미는 쉽게 그의 말을 따르지 않았다.

 

 

오히려, 남자 보다 더 남자답게 그를 설득하며

둘이서 도망 치자고 제안한다.

 

 

추격하고-

습격하는-

 

그 누구든 자신이 처리 하겠다고 말하며 !

 

 

 

 

 

 

 

동시에, 쉽게 물러서지 않는 유키 !

 

 

그냥 모든 것을 인정하고,

어느정도의 감시 체제 아래에서

 

나와 함께 행복한 사랑과 보장된 안전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같이 살자는 의견이 대립하는 순간이다.

 

 

 

 

 

 

 

"부인은 취급주의 10화는 결말인데 결론은 어디로?"

 

 

서로의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리며

결론은 어디로 날지 모르는 그윽한 오늘 밤...

 

 

 

부디, 아야세 하루카는 그녀의 방식대로 !

부디,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그만의 방식대로 !

 

 

타협점을 찾아서, 합의점을 통해서-

원만하게 부부 생활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

 

 

 

 

혼다 츠바사의 가정은 그녀의 가정대로-

 

히로스에 료코의 가정은 그녀의 가정대로-

 

 

아직 풀리지 않은 큰 문제가 하나씩 있다.

 

 

 

 

 

 

 

 

 

 

 

료코는 -

 

보시다시피 외도를 한 외부적인 문제로.

 

 

 

 

 

 

 

 

료코의 입원

 

- 그 단서는 코노에게 있다 !

 

 

 

 

 

혼다 츠바사의 전언을 통해서-

 

슬슬 워밍업에 시동을 거는 아야세 하루카 !

 

 

 

 

 

 

하지만 -

 

그녀에게 조용히 살라며, 몸을 사리라는 니시지마 히데토시 !

 

 

동시에 밝혀지는, 그는 따뜻한 사람 아닌 차가운 사람...

 

 

 

 

료코와 대조적으로-

 

츠바사는 내부적인 문제가 아직 풀리지 않았다.

 

 

정말 대조적으로-

그녀의 문제는 남편의 외도 때문이다.

 

 

-

그래서 잠시 생각했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랑을 지키고 헤쳐나가는 데에-

장애물은 '바람'외도' 밖에 없나...

 

 

두 집안이, 서로 같은 것으로 고민했고

아파했고, 슬퍼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인은 취급주의 결말 : 아야세 하루카,

 

 

"다시 한 번 마을의 괴도루팡으로 돌변하나 !"

 

 

 

 

 

 

 

 

모든 진실을 알게된 나미...

 

이래 보여도-

저래 보여도-

 

 

나 지금, 꽤나 ! 상당히 !

열 받아서 분노하고 있는 상태거든?

 

 

"그러니 내 말에 잘 따라 줬으면 해요, 코노상 !"

 

 

 

 

 

 

 

[일드] 부인은 취급주의 10화에서 나미의 적,

 

 

유키 아닌-

조직의 보스로 확정시 되었다 !

 

 

우선은 료코의 목줄 부터 해결했다.

 

 

 

 

 

 

친구를 걱정하는 나미-

아내를 걱정하는 유키-

 

 

서로 같은 걱정,

서로 다른 걱정,

 

 

이것도 또 다른 사랑의 형태 겠지요?

 

 

 

 

 

 

조직은 -

 

코노를 통해서, 혼다 츠바사 부터 정조준 했다.

 

 

 

 

 

 

 

 

납치된 혼다 츠바사에 -

 

선전포고 하는 조직 !

 

 

 

-

집안 전쟁 끝내니, 동네 전쟁 시작된다.

 

 

 

 

 

 

 

안 갔으면 좋겠어.

 

그래도 가야 한다면, 나미...

부디, 몸 조심히 다녀와.

 

 

by. 니시지마 히데토시

 

 

 

 

 

 

 

끝까지 응원해 줘서 고마워.

끝까지 챙겨줘서 고마워.

 

 

당신의 진심을 알게 된 지금-

난 무슨 일이 있어도 돌아 올거야.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날 기다려줘.

 

 

by. 아야세 하루카

 

 

 

 

그녀가 떠나자-

 

유키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동시에 시작되는-

 

나미의 츠바사 일병 구하기 !

 

 

 

 

 

 

 

 

 

실제로 영상을 보는 이에게 스릴은 전혀 없다.

 

 

보는 내가 다 부끄러울 정도로,

보는 내가 다 창피할 정도로 전투씬은 엉성했다.

 

 

무슨 게임 퀘스트를 클리어 하듯이-

한명씩 공격한 것도 이상했고...

 

1:1로 벌어지는 전투 또한 너무 엉성하고

봐주는 티가 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투씬과 액션씬에 있어서는 아주아주 큰 실망감이 들었다.

 

 

그러나 그러한 실망감도...

 

 

저러한 나미의 손짓과 표정도,

이제는 보지 못한다는 아쉬움으로 덮어버린 지금 !

 

 

 

 

 

 

 

 

 

 

 

보스는 눈 앞에서-

 

한 번의 주먹질도 없이 혼다 츠바사를 놓아준다.

 

 

그래서, 저 자식은 대체 뭐하는 놈인가...

시시 하다면서, 재미한 게 필요하다면서...

 

 

지는 직접 싸우지도 않고, 인질을 풀어주고

재미난 상황을 조기에 종료한 그의 언행불일치에 큰 유감을 표한다.

 

 

사실 결말 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좋게 쓰고 싶고

좋게 보고 싶은 게, 나의 진심인데-

 

 

부인은 취급주의 10화에서 보여지는 결말 줄거리는

 

갈수록...

조금씩...

 

실망을 안겨준 게 사실이다.

 

 

 

 

나미는 끝까지-

 

 

혼다 츠바사와 히로스에 료코에게 자신의 정체를 말하는

 

그러한 장면을 보여주지 않았다.

 

 

다소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이다.

 

 

 

 

 

 

싸움 그리고 위험에서 느낄 수 있는 스릴을 통해서,

 

 

그 짧은 스릴이 끝나면-

또 그 스릴을 통해서 알게된...

 

 

'나미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

 

 

 

 

 

 

 

 

떠난 줄 알았던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등장하자-

 

놀라며 좋아하는 아야세 하루카 !

 

 

 

 

 

그러나 갑자기 남편 유키는-

 

아내 나미에게 총을 겨눈다.

 

 

 

 

 

이렇게 부인은 취급주의 10화 결말은 어중간하게 끝나고 만다.

 

 

혼다 츠바사를 구하러 가기 위해서, 떠난 그녀-

동시에 유키에게 걸려온 전화를 토대로 보면...

 

 

아마도 유키의 저 총은 어떻게 설명 해야 할까.

 

측은 대충, 2가지로 요약 할 수 있다.

 

 

1. 유키는 나미를 처리한다.

그래서 또 한 번의 위장 죽음으로, 이들은 떠난다.

 

 

2. 유키는 나미에게 총은 쐈지만, ( 총성이 들리며 끝난다. )

일부로 그녀를 빗맞추고,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사랑싸움을 침대에서 했을 것이다.

 

 

절대로 유키는, 나미를 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한 결론이라면-

아야세 하루카는 니시지마 히데토시를 "사랑한다." 라는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나의 추측이지만-

 

끝나면서 들렸던 총성 보다, 그녀의 사랑한다는 목소리에 더 마음이 갔다.

 

 

 

+

"사랑한다." 라는 말과 함께 났던 총소리-

 

하지만, 총소리와 함께 나지 않았던 그녀의 비명소리-

 

 

그러니 이것은,

'해피엔딩의 총소리' 라고 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

 

 

다만 아쉬운 것은, 명확하고 정확한 해피엔딩이냐-

새드엔딩 같은 해피엔딩이냐에 대한 물음과 그에 대한 생각-

 

위와 같은 모든 고민을 한 번 더 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생각하기 싫고

고민이 귀찮아서가 아니다.

 

 

시청자들은, 자신들만의 생각이 아닌-

보여지는 드라마의 명확하고 확실한 결론을 원할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부족 했지만, 부족 하지만도 않았던 일드임을 확실하며,

 

 

시작만큼 탄탄했던 기획 만큼이나 끝까지 전력 질주하여-

다음 내가 볼 또 다른 일본 드라마의 뒷심은 부디 더 강하길 바란다.

 

 

 

-

2017년 4분기 일드에 대한 고마움 : 채널W

2018년 1분기 일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 : C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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