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은 취급주의 9화
- 나미가 살고 있는 마을은 지금 폭풍전야,
하지만 그 폭풍이 몰아치고
태풍이 다가오는 순간에서야
느낄 수 있었던 가장 소중한 무엇...
각자의 소중한 그 무엇은 모두 다르겠지만
각자의 소중한 그 무엇은 대체로 귀찮다.
그걸, 이제야 알았네...
나는.
채널W와 함께하는-
[일드] 부인은 취급주의 9화 줄거리, 이번엔 완벽했다 !
- 마을에서 벌어진
'우라베' 씨의 자살 사건 !
"미안합니다." 라는 유서 한 장으로는
너무나도 부족했던 자살 사유-
그렇다 !
우라베 씨의 자살의 이면에는,
또 다른 어두운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조금씩
시작되고 있었다.
위험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었다.
- 이번주, 잔잔한 파동이 만든.
- 다음주, 큰 파도를 기대하며.
-
"부인은 취급주의 9화" 일드 리뷰를 시작합니다.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아야세 하루카에게 독일로 함께 가자고 권유하고,
누구의 말과는 대조적으로-
남편도 있고 아들도 있는 유리의 마음은 점점, 한계를 느끼고
아야세 하루카,
결국 부부 사이의 신뢰를 저버리는 '선' 이라는 것을 넘나 !
참 좋은 친구-
참 현명한 동료-
그렇다.
"모르는게 약이다." 라는 말은 틀리지 않았다.
동시에,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게 힘이라고 하지만,
그거 아십니까.
아는 만큼 위험한 것도 없다는 것을.
-
그리고 나미는 지금, 그러한 기로에 서있답니다.
과연, 그녀의 선택은?
누군가는 결단을 강행하고-!
누군가는 잘못된 판단과 순간의 유혹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었으니...
- 혼다 츠바사,
결국 남편의 외도 두 눈으로 확인해 !
부인은 취급주의 9화 '니시지마 히데토시'
8시간 동안 크게 없었던 존재감,
단 20초만에, 단 번에 부각시켜 !
역시, 반전카드는 나미의 남편인가!?
제발, 나미의 행복을 담보로
일드의 데미를 장식하지 말아다오 ~
선을 넘은 나미-
의심 하는 남편-
심리 싸움은, 이미 시작되었다 !
믿음과 신뢰가 없어진, 이 부부...
그 끝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 !
부인은 취급주의 9화 '혼다 츠바사'의 과거사-
나 같은 사람은, 남편의 외도는
참고 살아도- 납득해야 하는-
그녀의 과거사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매일 환하게 웃는 그녀의 모습에
이러한 어두운 그림자가 자리 잡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
글쓴이가 이번화의 완벽성을 추구한 것에는 다름 아닌, 이 부분.
남편이 바람을 핀 것은 명백히, 남편의 잘못이다.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고 남편의 문제이다.
하지만, 쿄코는 그를 원망하면서도-
그가 바람을 피는데 있어 자신 또한 잘못은 있다며 인정한다.
바로 이 부분이다.
쿄코가 여자이든-
쿄코가 아내이든-
이러한 문제를 따지는게 아니다.
분명, 무언가 일이 일어나는 것에는
혼자가 아닌, 둘 사이에서 일어나기 마련이다.
또한 자동차 사고 처럼 100% 과실은, 거의 드문 것이
바로 부부 사이의 문제이고 갈등이다.
그런데, 이 드라마-
아주 좋은 포인트를,
'쿄코' 라는 케릭터의 과거사와 함께
감동으로 자아내는데 성공해 !
그렇기에 보는 이들에게 감동 그리고 집중도 높이는데에도 성공해,
쿄코-
어두운 이면 딛고 일어서,
다시 한 번 노력하기로 !
그 와중에-
쿄코를 위로해주는 유리의 표정을 보는 나미.
남 얘기가 아닌 것 같음을 감지한다.
잔업 = 외도
이어서, 아들 와타루를 다그치며
며느리 쿄코에게 힘을 실어주는 어머니 !
-
'쿄코의 결단에, 힘이 되어주는 어머니?'
어머니-
혼다 츠바사, 쿄코보다 훨씬 강했다 !
-
대단한 아우라와
넘치는 박력으로 아들의 '외도' 잡는데 큰 역할하나 !
히로스에 료코-
건너지 말아야 할 강 건넜다.
어쩌면, 방금 건넌 강이...
차라리 요단강이였으면 좋았을지도 몰랐을,
요단강 보다 더 끔찍한 강을 건너고 말았으니...
-
쿄코와 마찬가지로
남편이 아내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고,
아내가 다른 남자를-
여자가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여기서는-
유리의 책임이 더 큰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고 해서, 위와 같은 행동이 용서 받을 수 있고
누가 보아도 합리적이다 라고 할 수 없는 것 처럼
유리에게 큰 잘못이 있다면,
남편에겐 작은 잘못이란게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위 상황 또한-
가정이 있는 유리에게만 손가락질 할 게 아니라
왜 그녀가 저러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정황과 상황-
그리고 그녀가 못 다한 마음의 소리에 경청 할 때이다.
부인은 취급주의 9화에서는 이제 대놓고 유키를-
시청자들에게 내놓았다 !
이미 건넌 강은 어쩌고-
이제 노력하겠다는 남편...
참으로 애석하기도 하지.
아니요, 내 남편 말구 제 자신이요.
이제 어쩌나-
유리의 가슴앓이-
쿄코의 허전함-
나미의 심란함-
저번주에도 보았던 풍경-
이번주에도 보았으니, 당연시 여겼다.
다음주에도,
볼 수 있을 거라고...
나미와 쿄코의 재미난 대화도-
나도-
당신의 환한 미소가 쭉 계속되었으면 한다.
"[일드] 부인은 취급주의 - 빠른 전개, 꽉찬 기획"
- 모든 것이 완벽에 치닫는 순간
동시에 빠르게 결말로 들어선다.
몰입도
집중도
최대에 최대로 끌어올리며-
마지막-
결정적인 호기심 까지 남기며...
[일드] 부인은 취급주의 9화는 처음과 중간 보다,
끝나는 순간이 가장 재미난 시간으로 마무리 된다.
"벌써 기다려지는 다음주-
빨리 보여줬으면 하는 채널W !"
나미 VS 유키
아야세 하루카 VS 니시지마 히데토시
- 결국 불가피?
또한, 마을의 평화를 짓누르고 있는...
- 유부녀를 상대로 움직이는 보스도 나미의 적?
그렇다면, 나미가 상대해야 할 사람은-
내부의 적 한 마리,
외부의 적 한마리,
이렇게 각각 2마리 씩이나 상대해야 하나 !
그리고, 다음주-
결국... 동료 쿄코와 유리에게 나미는
자신의 과거, 살아온 인생을 말하게 될까 !
-
"소중한 건 대체로 귀찮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와 같은 말은 남기고 싶었는데...
드라마의 줄거리 자체가 너무 절정에 치닫고 있었기에,
중요도가 다소 떨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나 또한 매 번, 귀찮고 여기는 모든 것들이-
이번 시간, 이번 일드를 통해서
가장 소중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읽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큰 공감으로 다가가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필자는 위 글을 남기며-
'소중한 건 대체로 귀찮으니, 더욱 소중하게 대하자.' 를 끝으로
다음주에 COMING SOON -!
기다리는 재미
채널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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