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했는데,
안 구했으면 어땠을까.
오늘 처음
후회 했죠."
진구" 세발,
남았다.
절대 명령 대기하라에는
어떤 움직임도 있어서 안된다.
그게 명령이다.
군인에게 명령이란
생명보다 우선이다.
그게, 너희가 선택한
특전사의 임무다.
서대영 상사" 이 싸움은,
제가 졌습니다.
사령관님께서는 제가
맞설 수 없는 무기를 들으셨습니다.
바로
진심입니다.
진심으로 윤중위의
앞날을 걱정하시고
진심을 다해..
전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불행히,
제 생각도 사령관님과 같습니다.
그게 제가,
이 싸움에서 지는 이유 입니다.
윤 중위를 위해,
제가 지겠습니다.
김지원" 미안해,
남자 앞 길 막는
여자여서.
서대영 상사, 진구.
윤명주 중위, 김지원.
일명 : 구원커플.
진심으로 이루어지길
바라고 또 바라고 바랍니다.
윤명주" 질문인지
시비인지 모르겠네.
그럼 전,
바빠서.
"점심 메뉴
알려 줄테니까, 이쁜이
잠깐 얘기 좀
합시다, 오바."
"강 선생이
화를 낸다는 건,
잘은 모르지만,
나한테 유리한 것 같은데..
맞습니까.
여전히
강 선생 마음은..
복잡합니까."
"그렇군요..
그럼 하나만 물어 봅시다.
혹시 이게
마지막일지 몰라서,
그때 허락 없이 키스한 것
말입니다
뭘 할까요, 내가.
사과 할까요.
고백 할까요."
SONG SONG도 힘내고!
진구 김지원의 구원커플도 화이팅!
서대영 상사
그리고 윤명주 중위의
아름답고도 순결한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는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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