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송곳 11회 ]
줄거리 명장면/명대사 하이라이트 모음!
어디에나... 꼭!
송곳 같은 인간은 존재한다.
또 한명이 잘려 나갔고...
이번엔 존재감도 없었고, 많이 무기력 했던 소장 구고신.
이수인 과장은 과연, 어디까지 참아야만 하는가...
언제까지 FM만 지키고, 원리원칙과 법만 따질 것인가,
눈 앞에서 흐느끼고 있는 자신만 바라보고 있는 동료는 보이지 않는건가.
[ 송곳 11회 전체적인 줄거리 ]
해고 된 강민을 보며 준철은 자기 탓이라며 괴로워한다.
이 상황을 빨리 끝내고 싶은 수인은 주용태와 손을 잡고 파업을 서두르는 동시에!
고신과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
한편, 파업 첫 날 대체근무자들을 본 조합원들은 무섭게 돌변하는데...
이에 과장 이수인도 자신의 본능을 드러낸다.
고과장" 사회에서 회사는요,
이미 나쁜놈 아닙니까...
뭔짓을 해야, 실수도 하죠.
이거 봐요, 바로 주주임 날라갔지.
원래 일 못하게 하려면,
손 발 부터 자르는 거에요.
" 지켜야 할 사람을...
지키자고, "
김가은" 내 남자는 내가 잘~ 챙길테니까!
오빠는 오빠 남자나 잘 챙기셔~
황.준.철!
푸르미 상무" 박부장 이거,
서울대 나와서 똑똑한 줄 알았더니...
아직 한참 더~ 배워야겠다.
애들 싸움이랑 어른 싸움이랑 뭐가 다른지 알아?
애들은... 선빵 때리는 쪽이 이기지.
근데 어른 싸움은,
선빵 맞는 쪽이 이겨!
아, 파업 해주면야 고맙지...
한방에 싹 다 걷어내게!
책임있는 놈 중에,
줄 없고 힘 없는 놈이 지겠지...
" 다들 대의를 외치며 등장 했지만,
대의와 사익을 교환 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지금의 위원장은 잘 싸워왔다,
하지만!
예상보다 길어진 싸움에 지치고 겁 먹었다.
나는, 나의 노조를!
나의 전부를 지켜야 한다.
그리고 나에겐...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다. "
지현우" 그동안 회사만 불법을 저질렀으니,
파업만 하면 우리도 불법으로 엮겠다는 생각이겠죠.
주용태" 당신들은 싸움을 몰라요,
그런데 내 지시대로 따를 수 있겠어요?
구속될 수도 있는데?
각오는 되어 있어요?
당신들의 각오가 없으면, 우린 함께 못합니다!
당신들이 각오를 보여주면,
우리들도 당신을 지원할 것입니다.
끝까지!
함께 할 겁니다.
지현우" 난 그때...
왠지 이 사람에게 인정받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 송곳 11회 명대사, 하이라이트! ]
지현우" 꺼지라고!
씨XX아,
드디어...드디어-!
과장 이수인의 내면에 숨겨진 송곳같은 잔인한,
공격성 분노 본능이 깨어났다.
<< 송곳 12회 예고 >>
지현우" 이렇게까지...
해야 했습니까...!
모두가 지치고...
모두가 울고...
모두가 쓰러져간다.
과연, 이 싸움에 끝은 있을까...
끝이 나기는 할까,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희생 그리고 아픔으로...
견뎌야만 하는 것일까... 세상 살기, 정말 무섭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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