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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고정민, 이청아의 멋있는 아름다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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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고정민, '이청아의 멋있는 아름다움이란'

 

 

바로, 이런 것!

 

 

 

 

어제 나온-

 

OST 벤의 '갈 수가 없어'를 들으며, 리뷰 시작!

 

 

 

 

우아하고

품격있는

 

그녀의 등장은 너무나도 방갑습니다.

 

 

 

 

 

 

작가님 대본 보고 뵈러 왔습니다.

제작사 대표, 고정민 입니다.

 

 

고시원 이야기,

어떤 분인지... 꼭 한 번 뵙고 싶었어요.

 

 

작가님하고 같이,

일 해보고 싶어요.

 

 

 

 

 

[ 이번 생은 처음이라 13회 고정민, 멋있는 아름다움 시작 ! ]

 

 

이청아" 보조 작가를 그만 두신 거에요?

 

글 쓰는 걸, 그만 두신 거에요?

 

 

 

 

 

 

- 저는,

작가님 글이 필요해서 왔습니다.

 

 

 

 

- 이유를 여쭤봐도 되나요?

 

 

아... 결혼, 하셨군요.

 

 

 

 

 

 

[ 이번 생은 처음이라 고정민 대표 명대사 ]

 

 

- 근데, 작가님...

 

왜 제 귀에는 그게 되게 슬픈 변명처럼 들리죠?

 

 

커피 잘 마셨습니다.

 

 

 

 

 

이청아" 혹시-

 

 

변명이 아니라, 진심을 말하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같이 일은 안하더라도, 술은 같이 마실 수 있잖아요.

 

 

 

 

 

 

이번 생은 처음이라 윤지호가 말하는 고정민이란,

 

 

정소민" 남자이름 같으시죠?

 

 

아주...

단단한 여자분 이셨어요.

 

 

단단한데,

뭐랄까...

 

 

그 단단함으로 주위를 해하는게 아니라,

품어줄 것 같은...

 

흔치 않은 분이셨어요.

그 대표님.

 

이름은 저 처럼 흔한데.

 

 

 

 

 

 

 

 

 

- 어떤 식의 해결을 워하세요?

작가님.

 

 

 

 

 

 

 

 

 

 

[ 이번 생은 처음이라 13회 이청아 농담 명대사 ]

 

 

-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죠.

 

 

좀 복잡해도 고소를 진행하는 방법과,

아니면... 뭐 간단하게 없애버리는 방법.

 

저는 주로 후자를 선택하는 편인데

저희 직원들이 그런 일을 좀 하거든요.

 

 

뭐...

 

갑자기, 놀래켜 죽여버리거나

아니면, 욱겨서 죽여버리거나

 

아, 가끔은-

답답해서 죽여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아... 우리 농담도 텄으니까

밥이나 먹으면서 얘기 할까요?

 

 

- 그게 매력이라고...들 하던데,

 

 

 

 

 

 

[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청아, "고정민으로 매력발산 그리고 연기 재점화!" ]

 

 

- 삼촌,

우리 여기 파전하고 막걸리 세통

 

 

아...

죄송해요,

 

삼촌~

네통~!

 

 

 

 

 

 

- 사랑하면,

더욱 더 지켜야할 것들이 있죠.

 

 

 

 

- 사귀다가 아이가 생겼었어요.

 

 

뒤가...

궁금하죠?

 

 

 

 

 

고정민" 아이가 잘못되면서, 헤어졌어요.

 

그 집에서 반대하기도 했고.

 

 

 

 

 

 

 

 

 

이청아" 좋아요...

 

 

이게 한 해 한 해, 나이 드는 것에 특권이죠.

 

아픔도, 이제는 다 추억이니까.

 

 

 

 

 

 

 

 

[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청아, 여자의 터프함 보여줘 ]

 

 

고정민" 그리고 작가님, 그 새X

아무 걱정 하지마...

 

 

내가 그냥 아주 혼구녕 내줄테니까,

아~ 나쁜X끼...

 

 

아이, 그 딴 새X들은 그냥 딱!

잡아놓고 구실을 못하게 거기를 콰악~ 잘라버려야 돼, 새X...

 

나쁜새X!

 

 

 

-

다음 시간, 슬픔과 갈등이 존재하기도 하겠지만-

 

이러한 슬픔,

예상되는 갈등 속...

 

혹시나 하는, 그녀의 시원한 복수극이 기다려 집니다!

 

 

 

 

 

 

 

 

- 참...

좋은 사람인 것 같죠?

 

 

 

 

 

 

 

 

- 왜,

왜 하필 원기옥 모으고 있을 때 만나나요 !

 

 

왜 하필-!

두팔 벌려, 손 들고 있을 때 인가요 !

 

 

 

 

 

 

 

[ 이번 생은 처음이라 고정민 남세희 재회 명장면 ]

 

 

정소민' 당신과 나의...

19호실이 열려 버렸다.

 

 

-

 

이민기" 내가 지호씨 남편인 거...

너한테 영향이 있을까?

 

지호씨 글 쓰는 일에.

 

 

내가 걱정 했던 거...

단 한사람.

 

 

우리-!

 

 

-

지나가 시간, 아문(?) 아픔 속..

누군가의 말대로 이제는 추억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 어떻게 보면 판도라 상자와 같은 추억이 열리려고 한다.

 

 

그래서 많이 불안하지만,

그러나 이상하게 불안 보다는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글로 다 적기에는 힘들겠지만...

 

그럴 수가 없어서, 그냥-

있는 그대로의, 느낀 그대로의 내 감정과 마음을 남겨본다.

 

 

 

-

끝으로, 그녀의 우아함은

내게 있어서 멋있는 아름다움으로 보여졌다.

 

아주, 예쁘게-

아주 우아하게 말이다.

 

 

그래서, 다음 이 시간에도 나는...

그녀가 웃길 바란다.

 

그저, 그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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