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쥬 2화
- 그들만의 이야기,
- 그들만 아는 이야기,
"죄가 불법이지,
전과자는 불법자가 아니 잖아요..."
한 번의 실수도 봐주지 않는-
냉혹하고
냉철한 사회를 보여줍니다.
[일드] 플라쥬 2화 줄거리,
"우리들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집행유예인 나를... 받아준 아주 감사한 도시락 가게-
전과자인 나를, 받아주신 너무나도 고마운 분들-
그리고 그러한 분들께서 주신..
너무나도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술 가게가 아닌-
도시락 가게에서 하루종일 6천엔을 벌어도 행복한 이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다는 것.
사람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를-
경험하지 못해본 사람은 평생 모를-
3천엔 밖에 들어있지 않은 봉투에
알리없는 누군가는 그딴 푼돈이라고 하지만...
이미 지갑에서 그보다 더 한 금액을 가져가는 것을
보았을 때에도 말리지 않았던 그녀가...
누군가의 "그딴 푼돈"이라 불리운 3천엔을
필사적으로 지킨 이유...
지켜야만 했던 이유.
그것은 이 세상에 그 어떠한 3천엔 보다 소중하고 귀한 3천엔이다.
다름 아닌,
사람 대접-
사람 취급 안해준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날 따뜻하게 맞이해 준 분들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돈이자
그 무엇보다 따뜻한 진심이 담겨있으니까.
"채널W 만큼이나 좋아하는 일본 WOWOW"
믿고 보는 채널W
믿고 보는 WOWOW
거기에, 니게하지 이후로 바로 볼 수 있었던
아주 방가운 일본 여배우 : '이시다 유리코'
그녀를 보기 위해서 일드를 보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플라쥬 그 자체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딱 한 번,
딱 한 번 그런거에요!
더군다나, 내가 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그러한 사고에 휘말린 거라구요 !
그런데... 사건이라니 !
그리고 제발, 그러한 말투로 날 보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하는 호시노 겐,
아니... 소리치며 신경질 내는 겐.
걱정해서 말한 이시다 유리코에게-
사회에서 느꼈던 차가운 눈빛과 시선 때문에
다소 흥분한 겐은 유리코에게 화풀이 하였고...
이러니, 안 빠질 수가 있나...
다음 날 바로, 준코가 해준 모든 밥을 먹고-
사과하는 타카오 !
그러한 모습을 보고, 기분이 좋았던지...
슬그머니 보이는 그녀의 미소가 아름답다.
마치, 엄마의 미소 같다.
같이 요리 준비하는 호시노 겐 & 이시다 유리코,
타카오는 준코를 놀리자,
타카오를 째려보는 준코 !
48세 맞나요?
28세 보다 더 귀여워요 !
그리고 여기,
플라쥬 2화에서는 아주아주 가슴시린 소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남자친구 잘못 만나서,
사건에 휘말리고,
거기에 집행유예 까지...
전과자가 되고 아무 일도 구하지 못하던 찰나에-
위에 말했다 시피,
나를 받아준 너무나도 감사한 곳, 너무나도 고마운 분들!
-
하
지
만
전과자라는 이유로-
경찰 앞에서만 서만, 괜스레 작아진다.
그리고 여기,
또 다른 전과자로 또 다른 인생을 살면서-
자신을 사각지대인 코너로 몰아넣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어젯밤 경찰의 방문-
이어서, 시오리가 일 하는 곳 주변을 탐문까지.
그로인해서 장사 방해는 물론,
오고가는 시민들도 불편을 토로하며...
이러한 불만을 무시할 수 없었던 주인분들,
그러한 사실도 모르고-
주인아주머니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선물을 사왔던 시오리는...
결국,
울지 못해,
웃습니다..
그러한 그녀를 바라보면서-
아무 말도 잊지 못했던 유리코와 겐,
한 가득-
한 공간-
시오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서,
시오리를 격려해주기 위해서, 모두가 모이다 !
준코와 타카오의 말장난과 함께-
분위기를 더 좋게 띄우려고 하는 그 순간...
플라쥬 2화, 끝끝내 울음을 터트리는 '시오리'
- 갑자기, 그녀는 왜 울었을까요?
'너무 고마워서?'
'너무 부끄러워서?'
'앞으로의 앞날이 깜깜해서?'
그렇게-
모임이 없었다면, 눈물 밖에 없었을 시오리의 밤...
그래도 그녀는, 같이 사는 그들 덕분에 웃었답니다.
-
그녀가 진짜로 운 이유는, 아마도 제 생각에는...
해고가 되어서 돌아왔는데도 고기는 너무나도 맛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 위 문구에 대한 부연설명은,
덧붙이지 않겠습니다.
이어서-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서로가 보듬어 주면서
냉철하고
냉혹한 사회를 그들만의 온기로 헤쳐나갈 줄 만 알았는데...
그것만은 아니였나 봅니다.
-
"플라쥬 2화, 아직 끝나지 않은 아픔 암시?"
살인자인 나는 약혼자를 만날 수 없고-
그가 범죄자 인 것을 알았지만,
살인자 인지는 몰랐던 호시노 겐...
그의 입에서, 자신이 살인자라는 소리에-
표정과 몸이 굳어버리며 끝이 난다.
6개의 물컵-
6개의 샤워도구-
모두 같은 전과자, 서로 다른 전과자...
-
[일드] 플라쥬 2화 전과자를 범죄자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참으로 좋은 일드-
참으로 소재가 훌륭한 드라마-
내가 누구인지 보다,
남의 시선과 남의 생각이 더 중요하게 되어버린 세상.
나한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한 세상.
한 번의 실수에 전과자는 인정해 주지 않고
범죄자로 낙인을 찍어버리는 무서운 세상.
그렇다.
우린 그러한 세상에 살고 있고,
우린 이러한 사회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의 판단과 선택 또한 우리들의 몫 일 것이다.
내가 전과자라면, 어떻게 할지.
내가 알고 있는 지인이 전과자라면, 나는 그를 어떻게 바라보며 대할지...
끝으로,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끝으로, 사람 사는 것 별 것 없다.
죽는 거 아니면, 웬만하면... 다같이 가자, 좀!
-
서로 다른 차이, 서로 같은 매력
채널W & WO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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