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가족은 푸르게 보인다 1화
-
엄마가 되고픈 후카다 쿄코 !
사회적 이슈와
사회 전반적인 문제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여러모로 큰 의미와 큰 뜻이 담겨있는 것으로 느껴져
더욱 의미있는 시간과 더욱 소중했던 시간이였습니다.
오늘은 나나와 다이가 만난 날 입니다.
동시에, 다이가 나나에게
한 눈에 반해 고백을 한 날이기도 하지요.
아기를 많이 좋아하는 나나 -
아기만큼이나 귀엽고 이쁜 나나 -
이웃집 가족은 푸르게 보인다 1화 '함께 할 이웃 소개'
서로 다른, 4가족이 함께 -
각자의 집을 갖게 되며 함께 -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스토리,
그렇게 하나의 울타리에서 보여지는 줄거리 !
-
문제는, 여기서부터 조금씩 -
일어났다고 해야 할까요.
여자는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가져야 한다는 인식,
그렇지 않게 생각하는 서로 다른 가치관 사이에서,
그 속에서 적절하게 -
서로가 기분 나쁘지 않는 선에서,
중재 역할 겸 자신의 가치관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말하는 후카다 쿄코
처음에 거론 되었던 공동 공간 '수영장'은 -
아이들이 있는 집의 요구를 흔쾌히 수용하는 장소로,
이웃집 가족은 푸르게 보인다 1화 '타카하시 메리준'
사실, 그녀 덕분에 -
이번 일드가 참으로 기대된다.
명확한 의사 표현 -
확실한 자신만의 가치관 -
그러한 사람 일수록, 자신의 생각 그리고 가치관 -
더 나아가, 타인의 강요가 섞인다면 ...
"그야말로, 고속도로 위 대형사고가 따로 없겠지요?"
뭐, 일단은 -
앞으로 이웃이 될 예정이니, 그녀는 참았습니다만..
앞으로도 그럴 것이란 것은 -
그 누구도, 그 아무도 장담하지 못 할 것입니다.
그녀의 이상-
조용한 밥상 보단, 떠들석한 식사 시간을 원했던.
그렇게 -
[일드] 이웃집 가족은 푸르게 보인다 1화 '임신 그리고 후카다 쿄코'
그렇게 엄마가 되고 싶은 나나의 이야기.
마츠야마 켄이치 -
알고보니, 초식동물 아닌 육식동물로 선포 합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한 곳에 살게 되며,
각자의 사정 -
서로 다른 문제를 보여주고 또 풀어가며,
말 그대로 이들이 겪을 일상,
그 자체를 우리는 보게 될 것입니다.
사회적 문제 -
사회적 이슈 -
위 모든 것 또한, 알게 모르게 내포하고 있는
[일드] 이웃집 가족은 푸르게 보인다 1화 리뷰를 이어 갑니다.
아끼고 아껴서 -
모으고 모아서 -
드디어 내 집 마련 하는데 성공한 다이키와 나나 !
그리고 이제부터는 -
임신과 관련하여,
아기에 대한 이야기도 심도있게 이어 나갑니다.
이 드라마, 참으로 좋은 것 같아요.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알려주니까요.
이번 일드, 참으로 잘 기획한 것 같아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를 이렇게 보여주니까요.
이러한 것을 보면,
우리나라도 이런 종류의 드라마는 참고가 아니라 -
꼭 배울점이라고 강력하게 생각 합니다.
그렇게 -
병원을 찾아가는 후카다 쿄코와 마츠야마 켄이치 !
다이키와 나나 부부는 -
치료에 대한, 초읽기에 들어갔고 ...
의사의 말을 들어보니,
그리 간단하게 생각할 문제나 사안이 아닌 것이다.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말이다.
그럴수록 이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야만 하고
평상시 보다, 서로에게 더욱 믿음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기도 한.
이것은 너의 문제가 아닌,
이것은 나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니까.
임신에 대해서, 생각차이가 있듯 -
불임 치료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의견으로 갈렸습니다.
여자 측, 나나는 하고 싶은 듯 보였고
남자 측, 다이키는 조금 더 태연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게 단순히, 아내 나나의 스타일이고-
남편 다이키의 성향을 말하는 것만은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실제로도 -
현실에서도,
여성분들 입장에서 조금 더 초조해 하거나, 불안해 하는 마음이 더 깊고
남성들 입장에서는, 그리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다거나
아니면, 사안에 대해서 심각성을 깊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거나
어쨌든 -
그리하여, 남성은 상대적으로 여성에 비해 조금은 느긋한 태도를 보이는게 아닐까 하는,
지금 이 상황이...
"드라마 = 현실" 인 것 만 같아, 나의 사견이 길어졌다.
후카다 쿄코를 좋아해서 -
모든 표정과 순간을 담고 싶어서 그런 마음도 있었지만 -
이번 만큼은 별개 입니다.
그녀가 얼마나 엄마가 되고 싶은지,
그녀가 얼마나 임신을 하고 싶은지,
그녀가 얼마나 아기를 갖고 싶은지,
우리에게는 짧았을 시간이 -
그녀에게는 참으로 간절하고 애타는 시간이였을테니,
그래서 -
그녀가 아쉬워 하고, 혹시나 모를 상황에서의 두려움까지...
감당해야 할지도 모르는 지금의 순간에 대한 막연함,
그리고 더 나아가 두려움 이어서 공포감 까지...
없다고는 못 할, 나나의 표정과 지금 이 순간을 -
이 드라마에서는 꼭 기록해야 할 필요와 의무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결과와 같은 목적은, 너와나 당연히 모두 같습니다.
다만, 거쳐가는 과정과
그 과정에 대한 준비에서 남자와 여자, 작다면 작을 수 있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
아내 역인 나나 또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이웃집 가족은 푸르게 보인다 1화 명장면
"후카다 쿄코가 마츠야마 켄이치와 결혼을 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어느 한 레스토랑에서의 이야기 입니다.
한 부부가, 결혼기념일이라고 찾아 왔습니다.
다이키와 나나 옆자리에 앉은 그 부부는,
어린 아이의 울음 때문에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더 나아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까지 피해를 끼치게 되어
소음에 대한, 민폐에 대해서 사과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한 아저씨는 -
아기가 너무 시끄럽다며, 나가라는 언성과 동시에
식당의 매니저는 다른 손님들이 불편해 한다 라는 식의 뜻을 전하자...
다이키가 식사를 하다 말고 직접 나섰는데요.
"1살도 안된 아기니까, 시끄러운 것은 당연하다.
오히려, 조용하면 더 불안한 것 아니겠냐."
그러면서, 아이의 부모 마음을 달래주며 동시에 -
시끄럽다고 한 손님에게 다가가,
"그렇지요, 아버님?
와, 아버님 자켓이 너무 멋진데요 !"
능청스럽게 -
자연스럽게 -
동시에 자신들은 괜찮으니.
전혀 민폐가 아니니 신경쓰지 말라며 -
"여기 음식이 맛있다."며 어서 맛 보시라고,
끝까지 아이의 울음 때문에 당황해 하는 한 부부를 격려한다.
그리고 그러한 그의 모습에 -
후카다 쿄코는 생각했습니다.
"이 사람과 결혼 하고 싶다...
이 사람과 가족을 만들면, 매일이 행복하겠지"
이웃집 가족은 푸르게 보인다 1화는 이렇게 -
서로의 믿음과 동시에,
보는 이들에게도 긍정의 힘을 뿜뿜하며 끝나게 됩니다.
다소 불안하지만, 그 속에서 보여주는 희망 -
다소 불안하지만, 그 속에서 보여준 그들만의 믿음 -
덕분에, 보는 이들 또한
긍정의 힘으로 무언가 할 수 있을 것이란 느낌적인 느낌 까지 !
-
이 드라마, 참으로 좋은 드라마인게 확실 합니다.
후카다 쿄코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했기에 -
같이 지내는 이웃 중, 동성애가 있다는 것은 말 하지 않았지만...
지금 두 남자의 미묘한 분위기 속에 어쩔 줄 모르고 미묘한 표정을 짓는 나나의 모습까지,
덩달아 기대되는, 다음 시간 !
거창한 소재를 잡지 않아도,
웅장한 기획을 하지 않아도,
이렇게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기분을 들게 해주는 것.
이렇게 많은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것.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이고 -
각 나라, 각 정부 입장에서 꼭 눈여겨 봐야 할 대목 까지,
불임 임신
저출산 고령화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흐름, 그리고 전체적인 추세 까지 반영한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이번 드라마 ...
특별하지 않아 보이지만,
2018년 1분기 일드 라인업 中 가장 특별한 드라마가 될 것이다.
끝으로, 가족을 갖고 싶은 그녀 -
엄마가 되고픈 그녀-
힘들지도 모르는 그러한 모든 과정 속에서,
그녀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보게 되며
그녀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느끼게 될지...
기대 반
우려 반
그래도 지금 이 순간 만큼은, '누군가의 될 것 같다.' 라는 느낌에 힘 입어-
긍정의 파워로, 긍정의 생각으로 기대에 올인하고 싶은 순간 입니다.
Ps. 실제로 82년생 쿄코-
결혼 그리고 엄마, 임신, 아이까지...
실제로도, 위와 같은 모든 것들에 대하여 고민하게 될텐데
그러한 고민이, 자신이 지금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에 -
또 그러한 고민을, 그 누구보다 더 연기에 담아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그녀가 선택할 '행복' 이란 것 까지...
-
끝 없는 일드의 매력
채널W
'일드 OC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드 파이널 컷 2화 (0) | 2018.01.27 |
---|---|
[BG 신변경호인 1화] 기무라 타쿠야 출격 (0) | 2018.01.26 |
[감사역 노자키 슈헤이 1화] 어쩌다 오다 유지 (0) | 2018.01.24 |
[일드 파랑새따위] 이토요 마리에의 청순주의보 (0) | 2018.01.23 |
[일드 나는 마리안에 8화] 굿바이 요시자와 료 (1) | 2018.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