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블랭킷 캣 4화
이번엔, 어떤 고양이가-
어떤 사연을 해결해 줄까요?
역시나, 오늘 하루도-
고양이들과 분주한 하루를 시작하는 니시지마 히데토시 !
[일드] 블랭킷 캣 4화 리뷰를 시작합니다.
등교시간, 계속해서 찾아왔던 한 아이...
고양이를 갖고 싶어하는 것 같이 보이는 중학생,
하지만 확연하고 뚜렷하게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였고
블랭킷 캣 4화 [제목]
- 꼬리가 구부러진 고양이
그는 결국, 동물병원에 간호사
시마자키 하루카로 인해서
결국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어와
고양이에 대해서 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는데-
왜 고양이를 키우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고양이는 제멋대로라서 기르고 싶다" 라고 답한다.
키치세 미치코
시마자키 하루카
카라타 에리카
동물 병원 모든 사람들은, 아이의 불확실한 태도에-
아마도 부모가 고양이 키우는 것을 반대하는 것 같다고 예측하지만,
일드 - 블랭킷 캣 4화 고양이 '키'를 통해서
알게되는
듣게되는
한 아이의 가정사이자 슬픈 속내...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살지만, 순간순간의
모든 선택은 자신의 아버지가 해왔다고 한다.
그렇기에 그는-
그렇지만 그는-
그의 아버지는
키의 꼬리를 보고 꼬리가 부러졌다, 불량품 취급을 하지만..
사실 고양이 이름 = '키'의 꼬리는 열쇠꼬리라고 한다.
열쇠꼬리는, 타고나기도 하고
태어나자마자 다른 고양이에게 밟혔다거나
원인은 여러가지 있지만,
짧고 꼬리 끝이 구부러진 것을 열쇠꼬리라고 한다.
그러니 절대 불량품인 것도 아니고-
살아있는 생물에 불량품이란 단어를 비유하는 것 조차도, 적절치 않다.
그의 아버지는 그런 사람이였다.
배운게 없는게 약점이고, 짧은 학력이 콤플렉스인 그런 사람.
그래서 강한척 하고-
또 자기 자식은 절대로 자신처럼 무시 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자기자식을 과잉보호 하고-
아직은 아버지로써 많이 부족한 사람.
그런 성격 탓에-
니시지마 히데토시와도 언쟁이 있을 뻔 하였지만
그는 무시하고-
코지군한테 물어본다.
너가 원하는 고양이-
너가 직접 결정해라 !
결국 열쇠꼬리에 '키' 고양이는 코지로 인해서 입양된다.
물론, 아직은 트라이얼 기간으로 3일 동안만이다.
그리고 또 하나-
아버지의 영향력 때문인지, 아버지의 탓인지 모를...
코지만의 또 다른 사정이 있었다.
코지는 야마슈란 학생을 이지메한 것이다.
이지메란, 한국에서의 왕따를 말한다.
학교에 3일 동안 무단결석을 한 코지가-
왕따를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줄 알았던 코지의 아버지...
하지만, 그것과는 정반대였다.
오히려 누군가를 괴롭히고 따돌리고 있었으니, 그에 격분하는 아버지 !
친하게 지냈던 야먀슈를 왜 그룹으로-
그를 이지메하고 괴롭혔을까,
그러던 도중에-
홧김에 아버지는 울부짖는 고양이, 키를 문을 열어 내보내고
튀어나간 고양이에 놀란 코지는,
자신의 부모를 밀치고 잡으러 간다.
결국 사라진 키의 행방에 대해서-
간호사, 시마자키 하루로 인해서
키치세 미치코
니시지마 히데토시도 '키'를 찾는데 전력을 다하고-
다행히도-
코지는 '키' 고양이를 찾으며, 다시 한 번 품에 안을 수 있었다.
많이 괴롭지만...
그래도 아들을 격려해주는 아버지-
이제야
안도하는 어머니-
그로 인해,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코지-
"블랭킷 캣 4화 일드에 줄거리 핵심은 이것입니다."
아버지의 기대감과 부풀어오른 꿈 때문에-
어깨가 많이 무거웠던 코지.
그래서 늘 자신의 선택과 판단 보다는 아버지의 선택이
자기 자신, 코지 본인의 결정이 되었었고
그러한 모든 것이 자신을 어느사이에 나약하게 만들었고,
나약함 속 어쩔 수 없이 야먀슈를 이지메까지 시켜버리는 사태를 초래하였고,
(이지메를 하자고 제안한 것은 코지가 아닌, 같이 노는 그룹의 아이들이였고
그는 애석하게도, 단호하게 거절하지 못했던 것인데 그러한 성격이-
아마도 가정과 자신의 아버지에 영향력이 컸다는 것이다.
무엇하나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하는 법이 없었으니까...
학교 내에서도-
늘 밖에서도 끌려다니는 아이가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보지 못했던 코지의 모습을 보면서-
아버지는 자기 자신 스스로 반성을 하고
이제는 믿고 나아가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7마리나 있었는데-
이제는 5마리 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난주에 한 마리-
그리고 코지가 결국, 키를 입양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코지, 오메데토 !"
고양이 입양은 히데토시, 본인의 결정인데-
왠지 1마리씩 떠날 때 마다...
슬프고
아쉽고
외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니시지마 히데토시,
역시 자신이 사랑했던 아내가 남기고 간-
7마리의 고양이가 점점 떠나서 였을까.
[2017년 2분기 일드] 블랭킷 캣 4화 리뷰-
가정에서
학교에서
그 힘든 삶 속에서 '키' 라는 고양이가 있어서
좋아하는 고양이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힘든 순간 속에서도 웃을 수 있었던 코지...
어쩌면, 학교와 가정 사이에서 받은 압박을 고양이가 조금은 도움이 되고
조금은 덜어주어 가볍게 만들어, 코지를 버티게 해준 원동력이 된 것은 아닐까...
그렇기에 나는,
누군가가 마지막에 남기고 간 아픔이-
누군가에겐 행복으로 다가가는...
무척이나 행복해 보이는 가정 속에서도
무척이나 외로워 보이는 히데토시의 모습에서
새로운 이면의 슬픈 모습을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적어도 하늘나라에 있는, 그가 사랑했던 그녀는-
열심히 사는 그와 사랑받는 고양이 모습을 보면서, 웃고 있겠지요?
- 뒤늦게 시작한 2017년 2분기, 고양이 입양에 관한 이 일드...
사람사는 냄새 나서 너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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