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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OCN/우리남편은일을못해

[우리 남편은 일을 못해 9화] 이런 아내 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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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은 일을 못해 9화

 

 

- 이런 아내, 또 없습니다,

이런 아내, 또 어디에 없나요?

 

 

 

 

사장상을 받은 니시키도 료-

 

3개월 후에도 잘 나가고,

지금도 무척이나 바쁘다.

 

 

 

 

 

 

 

 

 

 

많이 바빠진-

그를 지켜보는 것과 응원의 도시락,

 

이것이 마츠오카 마유가 해줄 수 있는 최대이자 최선입니다.

 

 

 

 

 

 

 

 

평소처럼-

문이 닫히기 전까지 웃으며 인사해주는 츠카뽕은 없어졌다.

 

 

 

 

 

나 혼자의 시간이 늘어나고-

조금씩 다가오는 외로움까지,

 

 

 

 

 

그렇게 이해도 해보려 노력하고-

이렇게 자기 자신을 위로도 하는-

 

 

 

 

 

우리 남편은 일을 못해 9화 리뷰

 

- "사야카와 츠카뽕 사이에 무슨 일이?"

 

 

 

 

 

집에 있어도 바빠진 니시키도 료,

 

 

그는 밥을 먹으면서도 책을 보고

집에 와서는 노트북만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집 안에서 부터 이어져

회사에서도...

 

'단 미츠의 눈에도 보였던 것일까요?'

 

 

 

 

 

"우리 남편은 일을 못해 9화 줄거리-

너무너무 이상해... 나 왜 이러지?"

 

 

분명 일을 잘해서 바빠진 츠카뽕이

내가 원한 남편이자 츠카뽕인데...

 

정작 바빠진 그가 되었는데,

나는 대체 왜 그러지?

 

 

 

 

 

 

 

그녀가 무엇을 말해도,

잘 듣지도 않게 된 료.

 

 

집 안에 함께 있어도

혼자가 되어버린 마유.

 

 

 

 

 

 

 

 

료는 계속해서

회사에서 잘 나가고,

 

 

 

 

 

동시에,

자신의 일 처럼 축하해주고 기뻐하는 사야.

 

 

 

 

 

 

"[일드] 우리 남편은 일을 못해 9화 '도시락'"

 

도시락 만큼은 외면하지 말았어야 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아내가 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정성스럽게 쌌던 도시락을 버리면서.

 

 

그녀는,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이제는 더이상 참지 못하게 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커져버린 외로움과 동시에-

이렇게 잘나가는 츠카뽕 곁에 더이상 나는 필요없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

 

 

잘나가는 그를 위해서 해줄 수 있었던 유일한 것이 바로 '도시락'

그러나 그러한 도시락을 먹지도 않고 버리며-

 

앞으로는 도시락을 싸지도 말라는 니시키도 료의 말에...

 

 

 

 

 

사야카는 결국-

 

집을 잠시 떠나, 동료의 가게에서 지낸다.

 

 

 

 

 

마유와 풀고 싶은 료,

그래서 그녀의 가게에 찾아가고...

 

 

 

 

 

 

료의 입장은 그렇다.

 

내가 바쁜데, 왜 이해를 못해주고 가출을 하니-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그러나 마유의 입장은 다르다.

 

매일 집에서 신문과 휴대폰, 노트북만 보고

사람이 말을 해도 잘 들어주지도 않고...

 

 

"당신이 바빠지고 나서, 우리가 제대로 대화를 한 적이 있던가요?"

 

 

 

 

 

더군다나 사야는 임신중이다.

이제 초음파 사진으로 아기의 형태도 볼 수 있는 시기,

 

태아의 사진을 갖다 놓아도 몰랐던 료.

 

 

[일드] 우리 남편은 일을 못해 9화 - '일을 잡고, 그가 놓친 것은 무엇?'

 

 

 

 

 

잠시 집을 비운 사야-

혼자서 밥을 먹으며,

 

 

츠카사는 그동안 자신이 바쁜 탓에 보지 못했던-

집안 구석구석 사야의 흔적을 보게 되는데...

 

 

 

 

츠카뽕의

활력을 위해서-!

 

 

 

 

 

 

말 하지 않아도-

언제나 나는 당신편.

 

 

 

 

 

 

 

 

 

당신을 위해서-

오늘도 회사에서 힘들게 일하며 힘내는 당신을 위해서-

 

나는 도시락을 싸주는게 전부이지만,

 

그렇게라도-

이렇게라도-

 

당신과 함께 싸우고 싶고,

당신의 활력소가 되고 싶어요.

 

 

이것이 바로,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싸는 마츠오카 마유의 진심이다.

 

 

 

 

 

 

 

 

마유의 진심을 닫아버린 니시키도 료,

물론 고의가 아닌 실수로.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자신이 무슨 짓을 한 것인지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자신이 무엇을 놓쳤는지...

 

 

이제야 알았다는 듯한,

너무나도 미안함 끝에 흘려야만 했던 참회의 눈물까지.

 

 

 

 

'우리 남편은 일을 못해 9화 - 마유와 료의 필요했던 시간'

 

 

츠카사는 사야카를 집으로 데려오고-

 

사야는 츠카뽕에게...

 

"그래도 그러면 안되는데-

가출해서 미안해요."

 

 

 

 

 

 

그러나 반대로-

료는 자신이 더 잘못했다고 감싸며,

 

 

 

 

 

 

사장상을 받은 뒤로-

 

나는 내 인생을 위해서 일을 한건지,

일을 위해서 일을 한 것인지...

 

 

이제야 알았어.

 

 

 

 

내가 일을 열심히 했던 것은-

 

사야 당신과

우리의 아이를 위해서 인데,

 

 

 

 

미안해요,

너무나도 늦게 알아버려서...

 

 

 

 

 

가족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고

 

가족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인데...

 

 

내가 너무 몰라줬어요,

"미안해요, 사야."

 

 

 

 

 

 

 

다시 돌아온, 사야카.

다시 돌아온, 츠카뽕.

 

 

"우리 남편은 일을 못해 9화 : 이런 아내, 이런 일드 또 없습니다."

 

 

 

잔잔한 줄거리 속에

폭풍 같은 감동을 불러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진심이 담긴 일드.

 

 

이런 세대에 태어나서-

이러한 드라마를 볼 수 있음에 감사할 정도이다.

 

 

 

 

 

 

그렇다.

 

사장상을 2번이나 받을 뻔 했지만, 사장상을 자신이 포기하고

리더의 자리에서도 스스로 사임한다.

 

 

이어서, 일을 위한 일 보다는-

가족을 위한 일을 하고 싶은 츠카사.

 

 

그는-

일을 못하는 것인지, 잘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료와 마유의 사랑 사이에서-

다소 분량이 더욱 적어진, 사토 류타와 단 미츠

 

단지, 이러한 부분에서는 다소 아쉬울 따름이지만-

이번화는 이러한 아쉬움 마저도 잔잔한 감동과...

 

사야 & 츠카뽕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시간이 되었다.

 

 

츠카사, 이런 아내 또 없습니다.

그러니, 부디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세요.

 

 

당신이 말한 것 처럼-

당신의 행복이 가족의 행복이니까요.

 

"오늘도, 간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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