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송곳 8회] 명대사 "안내상 지현우 VS 푸르미"

[드라마 송곳 8회]

명대사/명장면 모음 포스팅~

 

 

원칙주의자면서, 합리적이고

이상주의자면서, 현실주의자

"안내상"

 

강직하면서, 우직하고

육사출신이면서, 군인출신

"지현우"

 

남들이 퇴각한다고, 나 또한 퇴각하리!

전선에 꼭 누군가 남아야 한다면...

내가 남겠습니다.

 

나, 육사 출신 군인입니다...

당신들 기준으로... 당신들 눈높이로...

날, 판단하지도 단정 짓지도 마!-!

얕보지 말란 말이야!!!

 

 

 

[송곳 8회]

 

소장 구고신, 과장 이수인의 싸움은 계속된다.

푸르미는 들어라.

 

우리 노조는, 미지급 된 임금을 반드시 받겠다.

우린, 절대 포기하지 않아!-!

 

 

 

"사람들 그렇잖아요..."

자기보다 나은 사람이 희생하면 존경해두,

자기보다 못난 사람이 나서면 꼴깝 떤다고 욕하고...

 

밉죠!

미워 죽겠죠...

그래도 어떡해요, 안됬잖아요.

 

뒤에서 십고 욕해봐야,

지나 나나 사람 취급 못 받는건 매 한가지인데,

사정되는 사람이 해야죠!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한국 푸르미 노동조합,

일동 지부 조합원 팀 입니다."

 

 

 

 

 

안내상" 차리는 놈 따로, 먹는 놈 따로,

 

그래서, 밥 안먹을꺼요?

미운놈 입에 밥 들어가는 꼴 보기 싫다고,

굶을꺼냐고...

 

기껏 상 차려 놨더니, 구경만 하던 놈이 덥석!

숟가락 꽂으면 화 나죠, 화 난다고!

 

근데!

미운 놈 권리는 빼고, 고운 놈 권리만 지키는 방법은 없어~

 

누군가는 밥을 차려야 한다고!

 

나간 사람과 남은 사람들 중,

누가 더 괴롭겠어요?

우린 그래도 속은 편하잖아...

지금에야 나간 사람들이 우리한테 미안해라도 하지,

이렇게 욕하고 미워하면,

그 사람들이라고 계속 미안해 하겠어?

 

욕 먹고 웃을 사람 없다고...

 

우리가 등 돌리면, 저 사람들은 회사에 붙어요!

그러면 회사랑 싸우는게 아니고,

우리끼리 싸워야 한다고.

 

 

 

 

 

지현우" 나가실 분들은 나가셔도 됩니다.

 

탈퇴한 분들은 배신자가 아닙니다.

모두가, 같은 무게를 견딜 수는 없습니다.

 

그분들은 우리 함께 싸우다,

우리보다 먼저 쓰러진 것 뿐입니다.

 

저는...

부상당한 동료를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아직, 노조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저 보단 여러분들에게,

여러분들 보단 한달치 월급 때문에 탈퇴한 사람들에게,

탈퇴자 보다는 가입할 용기조차 내지 못한 사람들에게,

가입자격도 불확실한 계약직들에게...

 

노조는 더 많이 필요할 것입니다.

 

더 절실한 사람들에게 열려있지 않은 노조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남으시면, 더 고생 할겁니다.

고생한 사람들에 대한 보상은 없습니다.

 

우리가 성공하면, 모두가 성공할 것이고!

실패하면... 아마도 우리만 실패 할 겁니다.

 

그러니까... 견딜 수 있는 만큼의 짐만 지세요.

 

["그러다가 우리 전부 나가면, 과장님 어쩌려고 그러세요?"]

 

부대가 퇴각해도... 누군가는 전선에 남아야죠.

안 그러면 전멸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퇴각하고,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 될 때 까지, 전 여기 있을 것입니다.

 

 

 

과장 이수인의,

아니 노조의 리더 이수인의 진심이 통하는...

아주아주 멋진 명장면&명대사.

 

이로써 앞으로 더욱 더!

미래가 기대되고, 흥미진진하다.

 

 

 

 

 

 

 

드라마 [송곳 8회] 하이라이트

 

과장 이수인의 든든한 후원자 구고신!

소장 구고신에게 든든한 배려자 이수인!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고,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사람에게, 실망하지 않습니다!"

 

 

 

[드라마 송곳 9회] 예고-!

 

새로운 과장이 왔는데...

이상하게 과장 보단, 양아치 같지만~

 

뭐, 일단 두고보면 알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