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21회] 고수 이요원 부부싸움

 

 

[[ 황금의 제국 21회 장태주 ]]

 

 

고수" 훔친 물건, 오래 가지고 있으면

자기꺼 됩니까.

 

 

 

 

장태주" 그래서, 지금 이런 기회가 있는겁니다.

성진그룹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

 

 

최서윤" 의지를 가진 자, 홀로 불행함으로

내려올 산, 아예 오르지 않는다.

 

 

 

 

"응원단 많다고, 축구

이기는거 아닙니다."

 

 

 

 

[ 황금의 제국 21회 최서윤 ]

 

 

이요원" 라스베가스에서 간 사람들,

대부분 잃고 나온데요.

 

잭팟이 터져도, 멈추지 않고

도박을 한다네..

 

어쩌면 형부가, 제일 무서운

사람인지 몰라요.

 

자동차하고 화학 잭팟이 터지니까,

멈추네요.

 

 

 

 

장태주" 근데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게요,

 

무능한 사람이 일

열심히 하는겁니다.

 

 

 

 

[[ 황금의 제국 부부싸움 ]]

 

 

이요원" 개천에서 용이 나고

전쟁 고아가 재벌도 되고,

 

근데, 이젠 땅이 굳었어요.

 

 

고수" 그 땅에 물도 뿌리고,

침도 뱉어서

 

진흙탕 한 번 만들어 볼랍니다.

 

 

 

 

"숲 속의 괴물이 아니라,

벌레입니다.

 

숲 속에 숨어서, 우리의

두려움을 즐기는 벌레 !"

 

 

 

 

 

장태주" 내가 그 숲에

주인이 될랍니다, 선배.

 

주주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주식을 많이 가진놈이 이기는 게임이죠.

 

뭐, 룰은

간단하죠.

 

 

 

 

 

 

"아이고, 선배...

 

욕심을 이기는건, 더 큰 욕심입니다.

아, 욕심은 지들만 있습니까.

 

저기 불꺼진 집에 사는 사람들도 욕심 있습니다.

지들 욕심, 우리 욕심

한 번 붙어 봅시다 !"

 

 

 

 

[ 황금의 제국 장태주의 야망 ]

 

 

고수" 한강변 도심재개발 사업 !

 

서울의 지도가 바뀔겁니다.

그 숲의 주인도 바뀔겁니다.

 

 

 

 

손현주" 빌어봐,

살려달라고.

 

말해봐,

손 잡자고.

 

 

 

 

[ 황금의 제국 21회 최서윤 부부싸움 ]

 

 

이요원" 오늘부터 회계 감사 진행 될겁니다.

 

남편, 지갑 검사하는 기분은

별로네.

 

 

 

 

고수" 중학교 때, 일주일 용돈 500원인 놈이

최서윤씨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이게 어디,

쉬운일 입니까.

 

 

 

 

"사람도 죽인놈이,

뭘 못하겠습니까.

 

내 칼에 떠났습니다.

설희 선배가 그 피, 대신 닦아줬구요.

 

공소시효도 아직

남았네요."

 

 

 

 

 

손현주" 서윤아, 핵심부지 7천평

내가 안고 감옥에 간다.

 

검찰에 가세요.

내 자료, 제출하세요.

 

태주 마지막 카드다.

이놈 손에 더이상 히든은 없어,

 

서윤아, 내가 먼저 감옥에 간다.

이놈 보내라, 내 옆자리로.

 

 

 

 

"피래미 잡아서 매운탕 끓인다고,

거 맛이 나겠습니까.

 

월척을 낚아야지."

 

 

 

 

 

[ 황금의 제국 21회 고수 이요원의 부부싸움은 계속된다! ]

 

 

"오케이, 가족회의 시작합시다.

 

이 집안 장남, 최원재 회장님 !

 

이 집 식탁에 계실지,

교도소 식당에 계실지,

 

결정하세요."